-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2629억원 확보…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부여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제넨텍에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HM17321의 연구,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총 계약 금액은 23억 500만 달러로 계약 체결일 기준 우리 돈으로 약 3조 1892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환율은 최초 매매기준율인 1383.60원이 적용됐다.
전체 계약금 중 반환 의무가 없는 확정 계약금은 1억 9000만 달러로 약 2629억원이다. 이는 전체 계약 규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로 수령할 마일스톤은 총 21억 1500만 달러로 약 2조 9263억원이다. 제품 시판 후에는 연간 순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별도로 받는다.
이번 계약은 미국의 반독점개선법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임상시험이나 허가 미실현으로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한미약품의 위약금 지급 의무는 없다.
한미약품 이사회는 사외이사 2명이 참석하고 1명이 불참한 가운데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최종 승인했다. 향후 주요 계약 내용 변경 시 지체 없이 재공시할 예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