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인수 완료…3분기 누적 순이익 10억 600만 달러
애질런트가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6월 24일 바이오케어의 발행 주식 100%를 인수했다. 바이오케어는 애질런트의 라이프사이언스 및 진단 시장(LDG) 부문에 편입돼 완전 자회사가 됐고, 인수일 이후 실적은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됐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병리 포트폴리오를 넓혀 임상·연구 현장의 병리 고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수 대금은 현금흐름표에도 반영됐다. 3분기 누적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12억 200만 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 3억 4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는데, 이 가운데 9억 5000만 달러가 사업·무형자산 인수 지급액이다. 애질런트는 이번 거래를 주식 인수 방식으로 처리해 미국 연방 세무상 감가상각 혜택은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실적과 현금흐름
3분기 누적(9개월, 7월 31일 종료) 매출은 55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0억 8700만 달러 대비 8.3% 늘었다. 제품 매출이 39억 1100만 달러, 서비스·기타 매출이 16억 달러다. 영업이익은 11억 9600만 달러로 전년 10억 3600만 달러에서 15.4% 증가했다.세전이익은 12억 1600만 달러로 전년 9억 9300만 달러에서 늘었고, 법인세비용은 2억 1000만 달러로 전년 1억 24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10억 600만 달러로 전년 8억 6900만 달러 대비 15.8% 늘었다. 기본·희석 주당순이익은 모두 3.55달러로 전년 3.05달러에서 올랐다.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0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1400만 달러에서 늘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1억 5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사주 매입에 2억 9500만 달러를 썼다.
주식 보상 제도 변경
애질런트는 2026 회계연도부터 임직원 대상 주당순이익 연계 장기성과급(LTPP-EPS)과 직원 스톡옵션의 신규 부여를 중단하기로 했다. 임원에게 부여되는 제한조건부주식(RSU)과 총주주수익률 연계 장기성과급(LTPP-TSR)에 적용되던 1년의 가득 후 의무 보유 기간도 폐지했다.#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A #바이오케어 #인수합병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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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