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산업개발수출공사(AIDEA)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
알래스카 산업개발수출공사(AIDEA)는 지난 8월 27일 서수시트나 접근 프로젝트(WSAP)의 지반 공학 시추 프로그램과 관련 인허가, 수문 및 엔지니어링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500만 달러(약 334억 원)의 자금 조달을 승인했다. AIDEA 이사회는 이번 자금 지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에 확보된 2500만 달러의 예산은 서수시트나 접근 도로 노선을 따라 건설될 교량(스웬트나강 주요 교량 포함)의 지반 조사, 시추 전 필요한 주정부 및 연방 인허가 신청서 작성, 건설용 자갈 공급을 위한 자재 공급지 평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반 공학 데이터는 도로의 최종 설계를 위한 필수 입력 정보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26년과 2027년 야외 조사 시즌 동안 교량 기초 설계, 자재 사이트 개발, 배수관 규격 결정 및 도로 노선 조정 등이 진행된다.
서수시트나 접근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교통·공공시설부(ADOT&PF)가 주도하는 22마일(약 35.4km)의 공공 도로와 AIDEA가 주도하는 78.5마일(약 126.3km)의 민관 합작 도로로 구성된다. 이 도로는 US 골드마이닝의 휘슬러 광구 인근 탐사 캠프에서 종착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휘슬러 프로젝트를 비롯한 서수시트나 광산 지구 내 여러 자원 개발 프로젝트가 앵커리지 인근의 도로, 전력, 철도 및 항만 인프라와 직접 연결될 전망이다.
팀 스미스(Tim Smith) US 골드마이닝 최고경영자(CEO)는 "AIDEA가 서수시트나 접근 도로의 착공 전 단계 작업을 위해 2500만 달러의 자금을 승인한 것은 휘슬러 광구와 서수시트나 광산 지구를 앵커리지의 교통 및 에너지망에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US 골드마이닝이 100% 지분을 보유한 휘슬러 금-구리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북서쪽으로 105마일(약 1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26년 3월 2일 자로 작성된 예비경제성평가(PEA)에 따르면, 휘슬러 광구의 지정광물자원(Indicated Mineral Resources)만을 반영한 세후 순현재가치(NPV, 할인율 5% 적용)는 20억 달러, 내부수익률(IRR)은 33%, 초기 투자금 회수 기간은 2.1년으로 추정됐다. 전체 광구 면적은 알래스카 주정부 광업권 기준 약 5만 3700에이커(약 217.5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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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