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억 6000만 달러 기록, 연간 실적 전망치도 일제히 상향 조정
파이브 빌로우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8월 1일 종료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10억 3000만 달러 대비 22.9% 증가한 1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일매장 매출(Comparable sales)은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억 7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24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1억 132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510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억 214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3.99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1.68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실적 전망치 대폭 상향 및 자사주 매입 승인
파이브 빌로우는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54억~54억 8000만 달러에서 56억 3000만~57억 1000만 달러로 높여 잡았다.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8.62~9.02달러에서 12.10~12.58달러로 대폭 상향했다.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금 다변화 행보도 공식화했다. 파이브 빌로우 이사회는 지난 8월 29일 총 6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한 제한 없이 승인된 규모의 주식을 모두 취득할 때까지 유지되며, 기존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대체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2분기 중에도 약 6000만 달러를 투입해 보통주 약 31만 1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위니 박(Winnie Park) 파이브 빌로우 최고경영자(CEO)는 "고객 중심 전략의 지속적인 동력과 2분기 성과에 매우 기쁘다"며 "신규 매장 성장과 5분기 연속 두 자릿수 동일매장 매출 성장의 균형은 우리의 운영 플라이휠이 탄력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파이브 빌로우는 2002년 설립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성장형 소매 기업이다. 주로 1달러에서 5달러 사이의 저렴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판매하며, 현재 미국 47개 주에서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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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