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35.11달러에 현금화하며 지분율 0%로 감소
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페어마운트 펀드 매니지먼트와 페어마운트 헬스케어 펀드 II(Fairmount Healthcare Fund II L.P.), 피터 에반 하윈(Peter Evan Harwin), 토마스 키셀락(Tomas Kiselak) 등 보고인들은 애퍼지 테라퓨틱스 주식 보유 비율이 0.0%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3일부로 애퍼지 테라퓨틱스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주요 주주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지분 변동은 애브비(AbbVie Inc.)의 완전 자회사인 안도르(Andor LLC) 및 안도르 머저(Andor Merger Co.)와 애퍼지 테라퓨틱스 간의 합병 계약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합병 계약에 따라 애퍼지 테라퓨틱스는 안도르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합병 효력 발생 시점에 보고인들이 보유하고 있던 애퍼지 테라퓨틱스의 보통주 및 무의결권 보통주는 주당 135.11달러의 현금으로 전환됐다. 보유 중이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역시 합병 대가인 135.11달러에서 행사가격을 차감한 잔액을 현금으로 지급받는 방식으로 취소 및 전환됐다.
합병 완료와 함께 지배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 토마스 키셀락을 포함한 애퍼지 테라퓨틱스의 기존 이사진 전원은 합병 효력 발생 직전 이사회에서 사임했다. 또한 기존에 체결됐던 의결권 약정(Voting Agreement)도 합병 완료와 동시에 자동 종결됐다.
한편, 보고인 중 피터 에반 하윈은 합병 전인 지난 8월 7일 이사 스톡옵션을 행사해 보통주 4만 2,208주를 취득한 바 있다. 하윈과 키셀락은 페어마운트 펀드 매니지먼트와의 약정에 따라 스톡옵션을 통해 취득한 주식과 현금을 페어마운트 펀드 측에 귀속시켰다.
애퍼지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왈섬에 본사를 둔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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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