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4340만 달러 지원 사업 일환…설비 건설 본격화
이번 장비 반입은 미 국방부(Department of War)로부터 국방생산법(DPA) 타이틀 III에 따라 지원받은 4340만 달러의 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내 안티모니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주요 이정표다. 배송된 화물은 분쇄, 광석 선별, 제밀, 부유선광 및 정제 장비를 실은 40개 이상의 컨테이너와 대형 화물들로 구성됐다. 해당 바지선은 지난 8월 26일 시애틀을 출발해 9월 6일 쿡 인렛에 도착했다.
회사 측은 북미의 폐쇄된 시설에서 현대식 가공 및 제밀 장비를 인수해 운송함으로써 건설 및 생산 준비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자본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알래스카 포트 맥켄지에 들어설 가공 시설은 휘안석(stibnite) 함유 원료를 가공해 초기에는 삼황화안티모니를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요구에 맞춰 안티모니 금속 및 삼산화안티모니 등 정제 제품으로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로 설계됐다. 생산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크리스토퍼 거테이슨(Christopher Gerteisen) 노바 미네랄스 최고경영자(CEO)는 "장비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안티모니는 국방, 에너지 저장, 첨단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로 미국의 국가 및 경제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바 미네랄스는 알래스카에 위치한 에스텔(Estelle) 금 및 핵심 광물 프로젝트의 탐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 내 안티모니 공급망 확보와 함께 대규모 금 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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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