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25% 성장하며 전체 실적 견인…상반기 누적 50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소각
브레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5~7월) 해외(International) 부문 매출은 1억 166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8139만 8000달러 대비 24.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미국 국내 매출은 1억 2556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9871만 3000달러) 대비 27.2% 늘었다. 해외 매출은 전체 분기 매출(2억 2723만 달러)의 약 44.7%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 50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완료
재무 활동 측면에서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 브레이즈는 올해 상반기(2026년 2~7월) 동안 총 5000만 달러를 투입해 보통주 171만 6000주를 매입해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에 따른 거래 비용 등을 포함한 총 주주지분 감소액은 5027만 2000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연도 상반기에는 자사주 매입 실적이 없었다.현금흐름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입은 523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3109만 6000달러 대비 68.3% 급증했다. 7월 31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제한된 현금을 합친 잔액은 1억 7076만 6000달러로, 올해 초(1억 2833만 8000달러) 대비 4242만 8000달러 늘어났다.
일본 합작법인 '브레이즈 KK' 지분 가치 상승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브레이즈 KK(Braze Kabushiki Kaisha)'의 성장에 따라 비지배지분 가치도 상승했다. 재무제표상 조정 가능한 비지배지분(Redeemable non-controlling interest) 가치는 올해 초 38만 9000달러에서 7월 31일 기준 203만 3000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중 비지배지분에 귀속된 순이익 164만 4000달러가 반영된 결과다.브레이즈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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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