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배터리·원전 연계 3대 프로젝트 공개…하반기 합병 완료 예정
원 뉴클리어는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및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천연가스 발전, 배터리 저장 장치, 소형모듈원전(SMR)을 결합한 '루이지애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케이맨(Cayman)', '앰버잭(Amberjack)', '바라쿠다(Barracuda)' 등 세 가지 상호 보완적인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가스 발전·배터리·SMR 결합한 3대 프로젝트
프로젝트 케이맨은 2.88GW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고용량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공동 유치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원 뉴클리어는 부지 확보를 위한 구속력 있는 의향서(LOI)를 체결한 상태다. 현재 개발 계획에 원자력 발전은 포함되지 않았다.프로젝트 앰버잭은 최대 1GW의 발전 용량을 목표로 하는 독립형 소형모듈원전(SMR) 캠퍼스로 개발된다. 원 뉴클리어는 부지 통제권을 확보하고 기술 및 환경 평가 단계로 진입했다. 향후 SMR 기술 선정, 상세 설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구성이 확정될 예정이다.
바라쿠다 에너지 파크 및 기술 캠퍼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용자를 위한 1.2GW 규모의 통합 에너지 파크로 마스터플랜이 수립 중이다. 세부 계획에는 최대 약 1GW의 IT 데이터센터 용량, 1.2GW의 모듈형 천연가스 발전, 300메가와트(MW)/1.2기가와트시(GWh) 규모의 4시간 기준 배터리 저장 장치가 포함된다.
하반기 합병 완료 및 'ONEN' 티커로 상장 예정
원 뉴클리어는 이번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월 주민과 지역 관료 등을 대상으로 공개 정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원 뉴클리어는 지난 8월 24일 헤네시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7 주주들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았다. 양사의 합병 거래는 올해 하반기 중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합병 법인은 'ONEN'이라는 티커명으로 미국 국가 지정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헤네시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7은 기업인수목적회사로, 원 뉴클리어와의 합병을 통해 첨단 원자력 및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개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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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