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에 770만 달러 반영…나머지 30만 달러는 3분기 인식 예정
베라 브래들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해 부과됐던 특정 관세를 무효화함에 따라 수입업자 환급 절차를 통해 관세 환급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8월 1일 종료) 중 관세 환급금 800만 달러와 이자 30만 달러를 현금으로 수령했다.
회사는 수령한 환급금 중 770만 달러를 이번 2분기 매출원가(Cost of Goods Sold) 차감 항목으로 반영해 영업실적을 개선했다. 나머지 30만 달러는 오는 3분기에 인식할 예정이다. 수령한 이자 30만 달러는 해당 기간의 이자수익으로 전액 계상됐다. 회사 측은 향후 추가적인 관세 환급금 수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5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한편, 베라 브래들리는 지난해 3월 자회사 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Creative Genius, Inc., 브랜드명 푸라 비다 브레이슬릿)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31일 매각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번 분기 재무제표에서 푸라 비다의 실적은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되어 소급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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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