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보통주 6억 8736만 906주로 지분율 56.3% 유지
멜코 인터내셔널 디벨롭먼트(Melco International Development Limited) 등 보고자들은 지난 16일 발생한 지분 변동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량보유 보고서 수정본(Schedule 13D/A, 수정 번호 9)을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지분 변동은 로렌스 호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하던 멜코 리조츠 보통주 중 일부를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취소 불가능한 신탁(irrevocable, professionally-managed trust)에 증여하면서 발생했다. 이번 증여는 세대 간 자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분 증여 이후에도 로렌스 호 회장과 멜코 인터내셔널, 그리고 자회사 멜코 레저 앤드 엔터테인먼트 그룹(Melco Leisure and Entertainment Group Limited) 등 공동 보고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지배하는 멜코 리조츠의 지분은 보통주 기준 총 6억 8736만 906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56.3%에 해당하는 규모다.
실질적인 지분 보유 주체인 멜코 레저는 멜코 리조츠 보통주 6억 8736만 906주를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멜코 인터내셔널이 멜코 레저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로렌스 호 회장은 멜코 인터내셔널 지분의 약 61.4%를 직접 및 특수관계 법인, 가족 신탁 등을 통해 지배하고 있어 멜코 리조츠의 지배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고자 측은 현재 멜코 리조츠의 이사회 구성원 7명 중 3명이 멜코 인터내셔널 및 멜코 레저의 현직 임원 또는 이사로 구성돼 있어,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과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멜코 리조츠 앤드 엔터테인먼트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레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는 보통주 3주에 해당하는 미국 예탁주식(ADS) 형태로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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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