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담보계약 대상 주식은 19만 2935주로 축소
공시에 따르면 이는 두산이 보유하던 자기주식(보통주) 195만 6424주를 10월 2일 소각 완료하면서 발행주식총수가 1619만 3835주에서 1423만 7411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소각은 9월 17일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이번 보고의 보고사유는 계약 내용의 변경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박정원 측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54조 제1항 각 호 사항에 대해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구체적인 세부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식등의 종류별 보유내역을 보면 박정원 본인이 129만 1003주(9.07%)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박지원이 91만 7957주(6.45%), 박진원이 60만 2148주(4.23%), 박용성이 57만 4913주(4.04%), 박용현이 56만 7860주(3.99%)를 각각 보유 중이다.
이 외에 박석원 49만 4669주(3.47%), 박태원 44만 5965주(3.13%), (재)두산연강재단 51만 231주(3.58%) 등을 포함해 박정원 본인과 특별관계자 24인의 지분을 모두 더한 보고자 측 합산 지분은 664만 6591주(46.68%)에 이른다.
주요계약(담보계약) 대상 주식은 이번 보고서 기준 19만 2935주(1.36%)로, 직전 보고서의 54만 2935주(3.35%) 대비 줄었다. 이번 보고사유로 밝힌 '계약 내용의 변경'은 이 담보계약 관련 변동을 가리킨다.
현재 걸려 있는 담보계약을 보면 박상수 특수관계인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2023년 7월 19일 납세담보로 공탁한 주식이 4만 2500주·3만 3500주다. 박정원 본인과 박지원·박혜원·박진원·박석원·박태원·박형원·박인원은 계약기간이 2024년 12월 6일부터인 한국증권금융 질권설정 계약을 10월 2일 체결·변경했다.
박상수는 7월 14일 하나증권에서 주식담보대출 2건으로 7239주·1696주를 걸었고, 박석원은 6월 17일 한국증권금융에서 5만주를, 박윤서는 6월 29일과 8월 28일 각각 5000주·3000주를 주식담보대출로 제공했다.
10월 7일 기준 두산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8.20%(5027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7.29%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일 기준 11만 7383주로 발행주식 대비 0.71%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