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노르 반잠수식 시추선 3척 계약 최종 승인, 두 건 합쳐 약 11억 달러 수주잔고
트랜스오션은 지난 9월 말 에퀴노르로부터 노르웨이에서 운용할 극한 환경용 반잠수식 시추선 3척에 대한 계약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상 시추선은 '트랜스오션 인에이블러(Transocean Enabler)', '트랜스오션 인커리지(Transocean Encourage)', '트랜스오션 인듀어런스(Transocean Endurance)'호다. 이번 승인으로 앞서 발표됐던 약 10억 달러 규모의 총 계약 가치가 회사의 수주잔고(backlog)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추선 '트랜스오션 노르게(Transocean Norge)'호는 노르웨이 쉘(A/S Norske Shell)과 유정 2개 시추 계약을 맺었다. 작업 기간은 약 120일로 추정되며, 이 시추선이 앞서 수주한 노르웨이 작업에 곧바로 이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추가 서비스를 제외하고 약 6200만 달러의 수주잔고를 더하게 된다. 계약에는 유정 1개에 대한 추가 옵션도 포함됐다.
트랜스오션은 스위스 슈타인하우젠에 본사를 둔 해양 계약 시추 서비스 기업으로, 초심해와 극한 환경 시추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현재 초심해 부유식 시추선 20척과 극한 환경용 부유식 시추선 7척 등 총 27척의 이동식 해양 시추 설비를 보유하거나 일부 지분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버뮤다 법인 발라리스(Valaris Limited)와의 기업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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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