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G 주식 80.1% 이상 주주 배분…2027년 하반기 분할 완료 예정
회사는 IUG 주식을 주주들에게 비례 배분하는 방식으로 분할하며, 미국 연방 소득세 기준으로 회사와 주주 모두에게 비과세가 되도록 추진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IUG 주식의 최소 80.1%가 주주에게 배분된다. 회사는 분할 후 IUG 지분을 최대 19.9%까지 보유한 뒤 이를 세금 효율적인 방식으로 처분해 투자등급 재무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분할은 2027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Form 10 등록신청서 등 SEC 제출 서류의 제출과 효력 발생, 자금 조달 약정 완료, 이사회 최종 승인 등 관례적 조건이 붙었다. 회사는 오는 11월 4분기 실적 발표 때 2027 회계연도 공식 가이던스를 제시할 계획이며, IUG는 분할 완료 전까지 회사 연결 실적에 계속 포함된다.
100% 요금 규제 기업으로 남는 존속법인
분할 후 내셔널 퓨얼 가스는 요금 기저(rate base)가 50억 달러에 육박하는 100% 요금 규제 천연가스 기업이 된다. 천연가스 유틸리티는 오하이오·뉴욕·펜실베이니아주에서 11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하며,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규제를 받는 파이프라인·저장 사업은 하루 50억 입방피트에 가까운 계약 수송 용량과 전량 계약된 770억 입방피트 규모의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회사는 현재 자본 계획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추가 증자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틸리티 동종사와 비슷한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데이비드 P. 바우어(David P. Bauer)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티모시 J. 실버스타인(Timothy J. Silverstein) 재무담당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현 체제가 유지될 예정이다.
애팔래치아 천연가스 생산 기업 IUG
IUG는 애팔래치아 지역 상류·수집 천연가스 자산에 집중하는 독립 상장사가 된다. 애팔래치아 지역 순면적 약 120만 에이커, 하루 약 11억 입방피트의 순 천연가스 생산량, 약 5조 입방피트의 확인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25년 이상의 개발 재고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생산량 대부분은 IUG가 100% 보유한 수집 설비로 운송된다.IUG는 2023년 개발 프로그램을 동부 개발지역(Eastern Development Area)으로 옮긴 뒤 자본 효율성을 약 25% 개선했다. 새 회사 CEO는 현재 세네카 리소시스(Seneca Resources)와 NFG 미드스트림(NFG Midstream) 사장인 저스틴 I. 로웨스(Justin I. Loweth)가 맡는다.
바우어 CEO는 "최근 오하이오 가스 유틸리티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두 사업 모두 규모를 갖춘 플랫폼이 됐다"며 "분할 후에는 각각 독립 기업으로서 장기 성장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재무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달 1일 센터포인트 에너지(CenterPoint Energy)의 오하이오 천연가스 유틸리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분할에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가 재무 자문, 스캐든 압스(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 LLP)가 법률 자문을 맡았고, 베리텐(Veriten LLC)이 독립 전략 자문을 제공했다.
뉴욕주 서부에 본사를 둔 내셔널 퓨얼 가스는 현재 통합 상류·수집, 파이프라인·저장, 유틸리티 등 3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는 다각화된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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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