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8% 증가했으나 제재 비용 반영에 순이익 감소…조정 EPS는 1.08달러
이번 실적에는 통화감독청(OCC) 및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와의 은행비밀법(BSA)·반자금세탁·경제제재 준법감시 프로그램 관련 제재 합의에 따라 반영된 12억 달러(주당 0.17달러 영향)의 손금불산입 행정벌금 비용이 포함됐다. 해당 제재 합의 비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81억 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다.
3분기 총매출(이자비용 차감 후)은 3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순이자이익(NII)이 대출 및 예금 잔액 증가와 고정금리 자산 재산정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164억 달러를 기록한 영향이다.
신용손실충당금은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순상각액은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비이자비용은 12억 달러의 제재 합의 비용이 추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억 달러 늘어난 197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소비자금융 부문 순이익이 35억 달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16억 달러를 올렸다. 글로벌 자산 및 투자관리(GWIM) 부문은 자산관리 수수료 수입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13% 늘어난 71억 달러, 순이익 15억 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글로벌뱅킹 부문 순이익은 투자은행(IB) 수수료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20억 달러, 글로벌마켓 부문 순이익은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평균 예금 잔액은 2조 2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으며, 평균 대출 및 리스 잔액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조 2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표준방식)은 10.9%로 전분기 11.2%에서 낮아졌지만 규제 최저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해당 분기 동안 배당금 22억 달러와 자사주 매입 60억 달러를 포함해 총 83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금융기관으로, 개인 소비자와 중소기업, 대기업 및 기관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