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장내매수·유상증자로 직전 대비 15.03%p 확대
직전 보고서에서 보유주식등은 140만주(22.92%)였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286만 3880주(37.95%)로 늘었다. 증가분은 146만 3880주, 지분율로는 15.03%포인트다.
보고사유는 장내매수 및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신주 취득이다.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은 10월 1일 장내매수로 2만 4680주(단가 3020원)를 사들여 보유주식을 142만 4680주로 늘렸다.
이어 10월 8일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143만 9200주(단가 3335원)를 취득, 보유주식을 286만 3880주까지 늘렸다. 취득자금 47억 9973만 2000원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합원 출자를 통해 마련했다.
같은 기간 비케이홀딩스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는 610만 6947주에서 754만 6147주로 143만 9200주 늘었는데, 이는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이 유상증자로 취득한 신주 수와 같은 규모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은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합병·분할, 영업 양수도, 자산 처분, 회사 해산 등에 대해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은 서울 서초구에 주소를 둔 민법상 조합으로, 대표(업무집행조합원)는 장석환이다. 조합의 자산총액과 자본총액은 각각 91억 6000만원이며, 조합 내 최대 출자자는 엣지월드(주)로 출자비율이 41.48%다.
보고서에는 조합원인 (주)에이치디앤엠(출자비율 24.13%), (주)엔에이치인터내셔널(14.19%), 장석환(0.01%), 신사브라더스(주)(8.73%), 엣지월드(주)(41.48%), (주)파레토자산운용(11.46%)이 특별관계자로 기재됐다. 다만 이들은 비케이홀딩스 주식등을 별도로 보유하지 않아, 이번 보유주식은 트러스트앤에쿼티투자조합 명의로만 집계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비케이홀딩스는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비케이홀딩스는 같은 날(10월 8일) 최대주주변경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의 주식수는 주식병합 효력발생일인 10월 7일 이후 기준으로 작성됐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