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약 15~16% 달성 궤도…11월 9일 3분기 실적 발표
회사는 자재 운반, 수전해조, 수소 공급 부문의 상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앞서 제시한 약 15~16%의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달성할 궤도에 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최근 두 분기 동안 개선됐으며, 비용 절감과 영업 레버리지 개선에 힘입어 3분기에도 전년 대비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순현금 사용액(Net Cash Usage)은 약 2800만 달러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개선세를 이어갔다.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제한 현금 제외)은 약 1억 3400만 달러다.
회사는 분기 중 ATM(시장가 발행) 프로그램이나 기타 지분·부채 조달로 자금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3분기 순현금 사용액은 전반적인 영업 실적과 근본적인 개선을 반영한 것이며, 4분기에도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회사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호세 루이스 크레스포(Jose Luis Crespo) 최고경영자(CEO)는 "매출, 마진, 현금 소진 전반의 진전은 우리가 취하고 있는 조치가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4분기에는 영업 레버리지 개선과 현금 관리, 고객 약속 이행에 집중하면서 2027년 이후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전해조 수주 파이프라인 확대
수전해조 사업에서는 덴마크 엔도르(ENDOR) 프로젝트용으로 아카디아 이퓨얼스(Arcadia eFuels)와 280메가와트(MW) 규모의 젠에코(GenEco) 수전해조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함께 체결한 전략적 협력 계약으로 플러그 파워는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추진될 수 있는 1기가와트(GW) 이상의 e-SAF 프로젝트에서 우선 공급업체 지위를 얻었다.캐나다 퀘벡에서는 재생 암모니아와 질산암모늄 생산을 위한 하이투젠(Hy2gen)의 275MW 규모 쿠랑(Courant)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를 진행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오리카(Orica)의 헌터밸리 수소 허브 프로젝트가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린 뒤 50MW 규모 젠에코 수전해조 주문을 확보했다. 스페인의 이베르드로라·bp 25MW 프로젝트와 포르투갈의 갈프(Galp) 100MW 프로젝트는 이행·시운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가 약 8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수전해조 사업 기회 퍼널(opportunity funnel)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다만 특히 복잡한 최초 도입형 프로젝트는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11월 실적 발표와 심포지엄 일정
플러그 파워는 11월 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에 콘퍼런스 콜과 웹캐스트를 진행한다. 11월 19일에는 '회복력 있는 에너지, 실질적 해법(Resilient Energy, Real Solutions)'을 주제로 연례 글로벌 행사 '플러그 심포지엄 2026'을 온라인으로 연다. 행사에서는 에너지 안보, 전력 수요 증가, 전력망 회복력, 규제 변화, 신흥 수소 시장 등을 다루고 경영진이 사업 우선순위와 기술에 대한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뉴욕주 슬링걸랜즈에 본사를 둔 플러그 파워는 수전해조, 액화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저장탱크, 충전 인프라를 공급하며 수소의 생산·저장·운송·발전을 아우르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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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