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D 세 번째 수정 보고서 제출…매각이 회사 가치를 저평가하고 기존 주주를 희석한다며 자본 전략 재검토 촉구
어센트 캐피털은 서한에서 인벤처의 최근 자본 배분 결정에 우려를 나타냈다. 어센트 캐피털은 인벤처가 내재가치보다 크게 낮은 가치평가로 최대 60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하기로 한 것을 비판하며, 이 거래가 인벤처의 가치를 크게 저평가하고 기존 주주 지분을 희석한다고 주장했다. 서한은 이사회가 자본 전략을 재검토하고, 신뢰와 장기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주주들과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인벤처는 지난 6일 판매 대리인 루시드 캐피털 마켓츠(Lucid Capital Markets)와 최대 6000만 달러 규모의 ATM(At-The-Market) 방식 보통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어센트 캐피털은 이번 보고서에 서한과 함께 순자산가치(NAV) 산정 방법론(NAV Methodology)과 NAV 스코어카드(NAV Scorecard) 자료도 첨부했다.
공시에 따르면 어센트 캐피털은 16일 보통주 173만 8498주, 19일 270만 2138주를 매수했다. 이 매수에 들인 비용은 약 142만 1220달러이며, 자금은 어센트 캐피털이 운용하는 계좌의 운영자금에서 나왔다. 보고된 주식은 어센트 캐피털이 운용하는 펀드와 일임계좌(SMA)가 보유하고 있다.
어센트 캐피털과 함께 보고자로 이름을 올린 조나단 레플러(Jonathan Loeffler)와 마크 A. 포메로이 주니어(Mark A. Pomeroy Jr) 매니징 디렉터는 어센트 캐피털의 구성원이자 경영자 전원이다. 보고서 표지에는 세 보고자 모두 931만 922주에 대한 단독 의결권과 단독 처분권을 기재했고, 공동 의결권과 공동 처분권은 0주로 적었다.
어센트 캐피털은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했으며 투자 내용을 계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인벤처 경영진·이사회와 사업, 운영, 전략, 전망, 지배구조 등을 논의해 왔고 앞으로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어센트 캐피털은 인벤처도 지분을 가진 비상장 기업들의 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함께 공시했다.
어센트 캐피털은 올해 2월 19일과 5월 5일에도 인벤처 앞 서한을 첨부한 13D 수정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인벤처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본사를 둔 기술 상용화 전문 기업으로, 자회사 악셀시우스(Accelsius) 중심의 전략 전환과 본사 비용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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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