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격 주당 12.26달러로 하향…CEO 성과형 옵션 등 일부는 제외
트레이드 데스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2025 인센티브 어워드 플랜'에 따라 부여된 일부 미행사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을 재조정(Repricing)하는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재조정으로 발효일인 10월 19일 클래스A 보통주 종가보다 행사가격이 높았던 대상 스톡옵션은 행사가격이 같은 날 종가인 주당 12.26달러로 자동 인하됐다. 대상은 경영진과 직원 등 현재 서비스 제공자가 보유한 옵션이며, 임직원이 아닌 이사의 보유분은 빠졌다. 2025 플랜에 따라 부여된 인센티브 스톡옵션(ISO)과 제프 그린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10월과 2026년 9월에 받은 시장 성과 연동형 스톡옵션도 제외됐다.
다만 2027년 4월 19일 이전에 근무가 종료되거나(회사의 정당한 사유 없는 해고는 제외) 옵션을 행사하면 행사가격은 재조정 직전의 원래 가격으로 자동 복원된다. 재조정된 옵션은 행사가격 인하 외에는 2025 플랜과 개별 부여 계약상의 기존 조건을 그대로 유지한다.
주주총회 기준일인 9월 14일 기준 발행주식 4억 7279만 5104주 가운데 2억 8605만 5786주가 출석했으며, 출석 주식이 대표한 의결권은 총 6억 7387만 3967표였다. 클래스B 보통주는 주당 10표의 의결권을 갖는다. 재조정 안건은 찬성 4억 4109만 7211표, 반대 2억 3247만 7009표, 기권 29만 9747표로 가결됐다.
이사회는 여러 대안을 검토한 끝에 이번 재조정을 승인했다. 발행 중인 주식 보상의 오버행(희석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대체 보상 방식에 따르는 추가 비용과 복잡성도 피하고, 옵션의 보상·인재 유지 효과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트레이드 데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추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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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