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9억2000만 달러로 31.2% 늘어…장비 대여 매출 호조
3분기 영업이익은 14억 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 1400만 달러 대비 26.5% 늘어났다. 세전이익은 12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3700만 달러 대비 31.4% 증가했다. 순이익은 9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 100만 달러 대비 31.2%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4.77달러로 전년 동기 10.91달러에서 상승했다.
주요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장비 대여(Equipment rentals) 매출이 43억 1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6억 6500만 달러 대비 17.8% 늘어났다. 중고 장비 매각 매출은 3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3300만 달러 대비 4.5% 증가했으나, 신규 장비 매각 매출은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500만 달러 대비 11.6% 감소했다.
장비 대여 매출 증가는 평균 취득원가(OEC) 기준 보유 장비가 7.9% 늘어난 데다 임대료율과 가동률, 구성 변화를 종합한 플릿 생산성이 6.5% 개선되고 부대 및 재임대 매출 기여가 4.9%에 달한 결과다. 부문별 장비 대여 매출은 일반 장비 부문이 26억 1200만 달러로 8.8%, 전문 장비 부문이 17억 400만 달러로 34.7% 늘었다. 장비 대여 매출총이익률은 42.0%로 전년 동기 39.6%에서 2.4%포인트 높아졌다.
3분기에는 지난해 4분기 착수한 비용 절감 구조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150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됐다. 9개월 누적 구조조정 비용은 6600만 달러이며, 회사는 이 프로그램의 총비용이 7500만 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9개월 누적 매출 132억8800만 달러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132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8억 9100만 달러 대비 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4억 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억 2100만 달러 대비 17.0% 늘었다.9개월 누적 순이익은 22억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억 4100만 달러 대비 19.7% 증가했다. 누적 희석 주당순이익은 35.19달러로 전년 동기 28.37달러에서 상승했다. 누적 실적에는 비계 사업 일부를 매각해 얻은 이익 5300만 달러가 반영됐으며, 세후 기준으로는 순이익 3900만 달러, 주당 0.63달러 효과였다.
배당 결의와 자사주 매입
이사회는 10월 21일 주당 1.97달러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1월 11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25일 지급된다. 9개월 누적 배당 지급액은 3억 7100만 달러(주당 5.91달러)다. 회사는 지난 1월 28일 이사회가 승인한 5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9월 30일까지 7억 7500만 달러를 집행했고, 올해 자사주 매입 총액을 15억 달러로 채울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약 42억 2502만 달러다.재무상태표 기준 2026년 9월 30일 현재 유나이티드 렌탈스의 총자산은 327억 8500만 달러, 총부채는 230억 9000만 달러다. 총부채 중 장기부채(Long-term debt)는 130억 6400만 달러 규모다. 총차입금은 146억 7100만 달러이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ABL·매출채권 유동화 시설의 여유 한도를 합한 가용 유동성은 26억 1500만 달러다.
유나이티드 렌탈스는 건설 및 산업용 장비를 대여하고 중고 및 신규 장비와 부품, 공사용 소모품을 판매하는 장비 렌탈 업체다.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1795개 대여 거점을 운영하며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에도 사업장을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