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확대에 실적 개선…올해 9개월간 150만 주 자사주 매입
3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02달러로 전년 동기의 0.86달러 대비 18.6% 상승했다. 순이자이익은 대출 포트폴리오의 고금리 재산정과 이자비용 감소에 힘입어 전년 동기 4311만 9000달러에서 9.1% 늘어난 4703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95%로 전년 동기(2.79%) 대비 0.16%포인트(16bp) 확대됐다.
올해 9개월 누적 순이익은 5056만 8000달러(희석 주당 2.91달러)로 전년 동기 4557만 2000달러(희석 주당 2.41달러) 대비 1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1억 3733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2523만 8000달러보다 9.7% 늘었다.
대출 및 예금 성장세 지속
3분기 평균 대출 잔액은 54억 1371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억 3810만 달러(4.6%) 증가했다. 주력인 주택담보대출 평균 잔액이 4.0% 늘어난 45억 8695만 5000달러, 주택담보신용대출(HECL) 평균 잔액이 11.4% 늘어난 4억 9031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업 대출 평균 잔액도 4.3% 늘었다.3분기 평균 예금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억 2960만 달러(4.2%) 증가했다. 정기예금과 이자지급 당좌예금, 요구불예금이 주로 늘었다.
9월 30일 기준 총대출 대비 부실대출(NPL) 비율은 0.39%로 전년 동기(0.36%) 대비 소폭 상승했다. 부실대출 커버리지 비율은 261.8%로 전년 동기(280.8%)보다 낮아졌다.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85만 달러로 전년 동기(25만 달러) 대비 늘었으며, 회사는 기초 신용 성과 악화가 아니라 대출 증가와 경제 전망 가정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및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
트러스트코 뱅크 NY는 3분기 중 분기 현금 배당금을 주당 0.40달러로 종전 대비 5.3% 인상해 선언했다. 연환산 기준 주당 1.60달러에 해당한다.회사는 올해 1~9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150만 주(발행주식의 8.3%)를 매입했으며, 3분기에만 50만 주(2.9%)를 사들였다. 올해 프로그램은 2026년 중 최대 200만 주(11.1%) 매입을 허용한다. 회사는 2025년 매입한 100만 주를 포함해 2026년 말까지 총 300만 주(15.8%) 매입을 마칠 수 있는 속도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자산총계는 64억 9406만 달러, 총자본은 6억 3132만 5000달러다. 자기자본비율은 9.72%로 전년 동기(10.90%)보다 낮아졌다. 주당 장부가치는 38.20달러로 전년 동기의 37.30달러 대비 2.4% 증가했다.
트러스트코 뱅크 NY는 자회사 트러스트코 은행(Trustco Bank)을 통해 뉴욕, 뉴저지, 버몬트, 매사추세츠, 플로리다에서 133개 지점을 운영하는 자산 65억 달러 규모의 저축대부(S&L)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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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