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순이자이익 24.9% 증가, 신용손실충당금은 환입
1분기 순이자이익은 218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752만 달러 대비 24.9% 늘었다. 이자수익자산의 평균 잔액 증가와 수익률 상승, 이자부부채 비용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순이자마진(NIM)은 2.93%로 전년 동기 2.48%에서 45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됐다.
신용손실충당금은 43만 2000달러 환입(이익) 처리돼 전년 동기 125만 7000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던 것과 대비를 이뤘다. 분기 중 전액 상환된 개별 평가 대출의 충당금 해제와 현재예상신용손실(CECL) 모델에 쓰이는 경제 전망 개선에 따른 결과다.
비이자이익은 29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98만 6000달러 대비 27.0% 감소했다. 매도가능증권 처분손실 120만 달러와 고객 금리스왑 수익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비이자비용은 급여 및 복리후생비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1006만 1000달러 대비 7.4% 증가한 1080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1442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018만 8000달러에서 늘었고, 실효세율은 13.4%로 전년 동기 12.9%보다 높아졌다. 연율 환산 총자산이익률(ROA)은 1.61%,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73%로 전년 동기의 1.21%, 14.59%를 웃돌았다.
총자산·순대출·예금 모두 사상 최대
2026년 9월 30일 기준 그린 카운티 뱅코프의 총자산은 32억 4262만 달러로 지난 6월 말 대비 1.9%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출채권 순액은 17억 5457만 달러로 1.3% 늘었고, 총예금은 28억 4784만 달러로 5.0% 증가해 두 지표 모두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차입금은 6620만 달러로 6월 말 1억 5510만 달러에서 8890만 달러 줄었다. 회사는 앞서 발표한 대로 9월 15일, 2031년 만기 3.00% 고정·변동금리 후순위채 3000만 달러 가운데 1000만 달러를 보유 현금으로 상환했으며, 상환 후 남은 잔액은 2000만 달러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NPA) 비율은 6월 말 0.12%에서 9월 말 0.10%로 낮아졌으며, 순대출 대비 부실대출 비율 역시 0.23%에서 0.18%로 내렸다. 상업대출과 상업용 부동산 대출 가운데 고정(substandard)·요주의(special mention)로 분류된 대출은 3080만 달러로 6월 말 4000만 달러보다 920만 달러 줄었고, 이 중 2990만 달러는 정상 상환 중이다.
은행 자회사 사명 변경과 지주사 개명 안건
회사의 주력 은행 자회사는 9월 14일자로 법인명을 기존 '뱅크 오브 그린 카운티'에서 '뱅크 오브 그린'으로 변경했다.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이 지주회사명을 '그린 카운티 뱅코프'에서 '그린 뱅코프'로 바꾸는 정관 개정안을 심의한다. 승인되면 11월 9일 주주 투표 결과 인증 후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며, 나스닥 종목코드 'GCBC'와 CUSIP 번호는 바뀌지 않을 예정이다.그린 카운티 뱅코프는 뱅크 오브 그린과 그 자회사인 그린 카운티 커머셜 뱅크를 소유한 지주회사로, 뉴욕주 허드슨 밸리와 캐피털 지역에서 개인, 기업, 지자체 등에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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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