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0.4667달러, 총 2114만 달러에 보통주 4530만여 주 신주 인수
에버라이즈 홀딩스 등 보고자들이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분 공시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에버라이즈 홀딩스는 ATA 크리에이티비티 글로벌 보통주 4530만 6792주를 보유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발행주식 총수 1억 3129만 6790주를 기준으로 산출한 지분율이다.
이번 지분은 올해 5월 6일 회사와 맺은 신주인수계약(subscription agreement)에 따른 것이다. 에버라이즈 홀딩스는 주당 0.4667달러, 총 2114만 5961달러에 신주를 인수했으며 거래는 7월 21일 종결됐다. 인수 자금은 에버라이즈 홀딩스의 운전자본(working capital)으로 충당했고, 차입금은 쓰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이 대금 일부를 부담하지도 않았다.
보고서는 에버라이즈 홀딩스와 이 회사 지분 100%를 가진 단독 구성원(sole member) 주노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Juno Cloud Technologies Limited), 주노 클라우드의 단독 주주이자 단독 이사인 춘린 천(Chunlin Chen)이 공동으로 제출했다. 주노 클라우드와 춘린 천은 에버라이즈 홀딩스가 보유한 주식 전량의 실질 보유자로 간주되며, 세 보고자 모두 해당 주식에 대한 의결권과 처분권을 공유한다.
에버라이즈 홀딩스는 미국을 주요 투자 지역으로 핀테크, 인공지능(AI) 기술, AI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하는 네바다주 법인이다. 주노 클라우드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인으로 미국과 홍콩 등에서 같은 분야에 투자하며, 중국 국적인 춘린 천은 주노 클라우드의 파트너다.
보고자들이 밝힌 지분 취득 목적
보고자들은 이번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ATA 크리에이티비티 글로벌의 전략적 방향과 경영, 운영에 참여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와 경영진, 다른 주주들과 사업, 재무 상태, 전략 계획, 기업 지배구조, 자본 구조 등을 수시로 논의할 수 있고, 사업 기회와 업계 네트워크 등 자원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보고자들은 보고서에 적은 것 외에는 합병 등 특별 거래, 이사회나 경영진 교체, 자본 구조나 배당 정책의 중대한 변경 등에 관한 계획이나 제안이 없다고 밝혔다. 투자 평가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언제든 보유 지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도 했다.
에버라이즈 홀딩스는 신주인수계약과 같은 날인 5월 6일 회사와 투자자 권리 계약(Investor Rights Agreement)도 맺었다. 이 계약에는 보유 주식의 양도 제한과 함께, 거래 종결일로부터 6개월 이후 행사할 수 있는 등록 요구권(demand registration rights)과 피기백 등록권(piggyback registration rights) 등 등록권 조항이 담겼다.
ATA 크리에이티비티 글로벌의 주요 사무소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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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