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분사 반영 지속영업 매출 36억 7800만 달러…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상향
매출은 전년 동기 34억 4300만 달러 대비 7%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10억 7800만 달러에서 20%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4.45달러로 전년 동기(3.54달러) 대비 26% 늘었다. 조정 순이익은 13억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조정 희석 EPS는 4.58달러로 9% 올랐다. 영업이익은 에너지 부문 매각 이익 반영 등에 힘입어 19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모빌리티 분사에 따른 중단영업에서는 58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해, 중단영업을 포함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지난 10월 23일 발표한 '모빌리티' 부문 분사 반영 재무제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지수(Indices) 부문이 5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급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마켓 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 부문은 12억 6300만 달러로 7%, 에너지 부문은 6억 4500만 달러로 6%, 신용평가(Ratings) 부문은 12억 7100만 달러로 2%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마켓 인텔리전스 부문 내 켄쇼 데이터&플랫폼(Kensho Data & Platforms)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캐피탈 IQ(Capital IQ)' 및 관련 데이터 사업에 대해 분사 가능성을 포함한 전략적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범위는 검토 중이며, 레이팅스다이렉트(RatingsDirect), 레이팅스엑스프레스(RatingsXpress) 및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S&P 글로벌은 2026년 연간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조정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9%~7.9%에서 7.4%~8.4%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희석 EPS 전망치 역시 기존 17.50~17.75달러에서 17.70~17.95달러로 올려 잡았다. 반면 GAAP 기준 희석 EPS 전망치는 매각 이익 예상치 조정 영향으로 기존 16.35~16.60달러에서 16.25~16.50달러로 낮췄다.
주주 환원책으로는 3분기 중 26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집행해 올해 누적 40억 달러 이상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했다. 회사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70억 달러를 초과하는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며, 이사회는 앞서 발표한 대로 주당 0.97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S&P 글로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신용평가, 지수, 에너지 및 원자재 정보,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정보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