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크레디트스위스 출신, 업사이드 푸드 CFO 역임…인플렉션 포인트 VII과 합병 통한 상장 준비
헉스 CFO는 딥테크, 지속가능성, 청정기술, 바이오제조 분야에서 25년 넘게 투자은행·사모펀드 업무와 CFO 직무를 맡아 왔다. 그는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마라톤캐피탈 등에서 20년 넘게 투자은행·사모펀드 업무를 하며 반도체, 메모리, 전기차, 연료전지, 충전, 재생연료·화학, 바이오제조 등 분야에서 500억 달러가 넘는 자금 조달 및 M&A 거래를 자문했다.
가장 최근에는 바이오제조 기업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s)의 CFO를, 그 이전에는 마누스 바이오(Manus Bio)의 CFO를 지냈다. 엘로이 에어에서는 자본시장 대응, 재무보고, 회계, 자금 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앤드류 클레어(Andrew Clare) 최고경영자(CEO) 및 경영진과 함께 상장 준비와 화물 드론 '차파랄(Chaparral)'의 생산 확대를 위한 회사 전략을 이끈다.
클레어 CEO는 "헉스는 딥테크 운영 경험과 최상위 자본시장 경력을 드물게 겸비했다"며 "공개시장에 진입하는 엘로이 에어의 규모를 키우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분명한 청사진을 갖고 합류한다"고 말했다.
엘로이 에어는 최근 미 육군으로부터 최대 4600만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수주했다. 올여름에는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교통부의 eVTOL 통합 시범 프로그램(eIPP)에 따라 국가 공역(National Airspace System)에서 무인 자율 드론을 처음으로 비행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차파랄은 500파운드(약 227kg) 이상의 화물을 싣고 활주로 등 고정 기반시설 없이 운용하도록 설계된 무인 자율 수직이착륙기(VTOL)다. 하이브리드 전기 동력계를 갖춰 충전 인프라 없이 최대 450마일(약 724km)을 비행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엘로이 에어는 지난 6월 인플렉션 포인트 VII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플렉션 포인트 VII은 지난 8일 합병 관련 S-4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회사 측은 규제 당국과 주주 승인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합병이 2026년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렉션 포인트 애퀴지션 VII은 인플렉션 포인트 자산운용(Inflection Point Asset Management)과 코헨 앤드 컴퍼니(Cohen & Company) 경영진이 이끄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옛 사명은 콜럼버스 서클 캐피털 코프 II(Columbus Circle Capital Corp I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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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