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조기 반납 비용 등 제외한 조정 순이익 4000만 달러로 흑자 전환…4분기 조정 EPS 전망 손실 0.15달러~이익 0.05달러
3분기 총 영업매출은 13억 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8600만 달러 대비 53% 증가했다. 회사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라고 밝혔다. 승객 매출이 13억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5400만 달러 대비 55% 늘어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공급좌석마일당 매출(RASM)은 11.87센트로 전년 동기 9.14센트 대비 30% 상승했고, 공급좌석마일(ASM)은 114억 마일로 18% 늘었다.
총 영업비용은 14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6300만 달러 대비 52% 증가했다. 항공기 연료비가 4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400만 달러 대비 82% 급증했다. 갤런당 평균 연료 가격은 3.96달러로 전년 동기 2.54달러보다 56% 올랐으며, 회사는 이 때문에 이번 분기 연료 소비분에서 약 1억 5000만 달러의 비용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조정 순이익 흑자 전환과 일회성 비용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은 1억 400만 달러(주당순손실 0.45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7700만 달러(주당순손실 0.34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다만 항공기 조기 반납 계약 관련 비용과 정비 기술직 노조 단체협약 비준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 세전 1억 4300만 달러의 조정 항목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순이익은 4000만 달러(조정 주당순이익 0.18달러)로, 전년 동기 조정 순손실 7700만 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조정 항목 가운데 가장 큰 것은 A320neo 13대의 리스를 조기 종료하는 두 번째 조기 반납 계약에 따른 비경상 비용 1억 3400만 달러다. 여기에는 리스 반납 비용 8400만 달러, 정비 자산 내용연수 재측정에 따른 가속 감가상각비 3100만 달러, 회수할 수 없는 선급 정비비 상각 260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노조 협약 비준 인센티브로는 600만 달러가 반영됐다.
9개월 누계 매출은 36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7억 2700만 달러 대비 33% 증가했다. 9개월 누계 GAAP 순손실은 4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억 9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늘었다.
기단 재편과 4분기 실적 전망
회사는 3분기에 A320neo 13대의 조기 반납 계약을 맺고, 이 가운데 5대를 3분기에, 나머지를 10월에 반납했다. 대체 기재로 에어캡(AerCap)과의 직접 리스를 통해 A321neo 10대를 들여오며, 5대는 4분기에, 나머지 5대는 2027년 1분기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9월 30일 기준 보유 기단은 에어버스 단일통로기 164대다.9월 30일 기준 총 유동성은 사용 제한이 없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회전신용한도 가용액을 합쳐 11억 8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소폭 늘었다.
회사는 2026년 4분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로 손실 0.15달러에서 이익 0.05달러를 제시했다. 4분기 RASM은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오르고, 수송 능력은 5~6% 늘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의 전제가 된 4분기 평균 연료 가격은 갤런당 4.75달러다.
프런티어 그룹 홀딩스는 저운임 항공사 프런티어 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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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