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아스팔트 터미널 잔여 지분 50% 3830만 달러에 인수…기존 지분 재측정 이익 약 1350만 달러
이번 보고서에는 회사가 올해 진행한 인수의 세부 회계 처리 내역이 담겼다. 회사는 지난 4월 23일 유타주의 건설 서비스·자재 공급업체 케니 셍 컨스트럭션(Kenny Seng Construction)의 발행주식 전량을 현금 1억 6410만 달러에 인수했다. 통상적인 종결 조정을 반영한 잠정 매입가는 1억 6360만 달러다.
잠정 매입가 배분에 따르면 인수한 순유형자산은 7050만 달러, 식별 가능한 무형자산은 4340만 달러이며, 영업권 4970만 달러를 인식했다. 영업권은 전액 세무상 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니 셍 컨스트럭션이 3분기에 올린 매출은 4500만 달러, 매출총이익은 330만 달러였고, 9개월 누적으로는 매출 7480만 달러, 매출총이익 670만 달러였다. 9개월 누적 인수 관련 비용은 400만 달러다.
회사는 9월 9일 네바다주에서 아스팔트 터미널과 에멀전 공장을 소유·운영하는 유한책임회사(Asphalt Terminal Entity)의 잔여 지분 50%를 통상적인 종결 조정을 전제로 현금 3830만 달러에 사들여 지분 100%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단계적 사업결합으로 처리해 기존 보유 지분을 인수일 공정가치로 재측정했고, 그 결과 약 1350만 달러의 이익을 기타수익에 반영했다. 이 법인의 실적은 인수일부터 자재 부문에 포함됐다.
케니 셍 컨스트럭션 인수가 2025년 1월 1일에 이뤄졌다고 가정한 프로포마(Pro Forma) 기준으로,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41억 7658만 달러,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3억 2388만 달러다. 전년 같은 기간 프로포마 매출은 33억 7074만 달러, 순이익은 1억 4151만 달러였다. 회사는 이 수치가 정보 제공용이며 실제 실적이나 향후 전망을 뜻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개별 매출총이익 영향이 500만 달러 이상인 공사 추정치 변경 가운데 3분기에 이익을 늘린 프로젝트는 1건이었다. 리스크 완화로 예상 원가가 줄어 수익성이 1060만 달러 개선됐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0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0.17달러 늘었다. 3분기에 이익을 줄인 프로젝트는 없었다.
1922년 법인 설립 이후 사업을 이어 온 그래닛 컨스트럭션은 캘리포니아주 왓슨빌에 본사를 둔 회사로,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형 수직계열화 토목 건설·건설 자재 생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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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