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케어·에센셜헬스 부문 성장…킴벌리클라크 거래 진행으로 가이던스 미제공
3분기 영업이익은 7억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290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9800만 달러) 대비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로 전년 동기 0.21달러보다 상승했다. 비GAAP 기준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29달러로 전년 동기 0.28달러를 웃돌았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유기적 매출은 2.9% 늘었다. 판매량 증가가 1.6%, 가격·제품 구성 효과가 1.3%를 차지했고, 환율 효과로 0.3%가 더해졌다. 매출총이익률은 59.5%로 전년 동기 59.1%에서 높아졌고, 영업이익률은 18.2%로 전년 동기 16.7%보다 개선됐다.
회사는 매출총이익률 개선 요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에 따른 생산성 절감, 미국 관세 환급, 가격 효과를 들었다. 인플레이션과 불리한 거래 환율이 일부를 상쇄했다. 3분기 실효세율은 29.4%로 전년 동기 24.3%보다 높아졌는데, 회사는 전년보다 유리한 일회성 세무 조정이 줄어든 영향이 컸고 세법 변경 효과가 일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셀프케어 성장, 스킨헬스 부문 유기적 매출 감소
사업 부문별로는 셀프케어(Self Care) 매출이 16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에센셜헬스(Essential Health) 매출은 11억 9100만 달러로 2.5% 늘었고, 스킨헬스 및 뷰티(Skin Health and Beauty) 매출은 10억 3900만 달러로 0.1% 증가했다.셀프케어 부문의 유기적 매출은 5.4% 늘었다. 반면 스킨헬스 및 뷰티 부문은 환율 효과 덕분에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유기적 매출은 0.5% 감소했다. 회사는 미국 내 입점 축소와 판촉 시점 차이, 유럽 소매업체와의 협상 영향을 원인으로 들었다.
9개월 누적 실적과 현금흐름·차입금
9개월 누적 매출은 117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13억 4400만 달러) 대비 3.6% 늘었고, 순이익은 13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 4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누적 희석 EPS는 0.71달러로 전년 동기 0.59달러보다 높았다.9개월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13억 달러보다 늘었고, 비GAAP 지표인 잉여현금흐름은 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9월 27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억 달러, 총차입금은 82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각각 11억 달러, 85억 달러에서 줄었다.
3분기에는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와의 거래와 관련해 자문·법률 비용 등 2800만 달러가 발생했다(9개월 누적 6000만 달러). 켄뷰는 킴벌리클라크와의 인수 거래가 진행 중이어서 향후 실적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도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커크 페리(Kirk Perry)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연속 순매출과 유기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킴벌리클라크와의 결합 완료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기회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켄뷰는 타이레놀, 아비노, 밴드에이드, 리스테린, 뉴트로지나, 존슨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매출 기준 세계 최대 순수 소비자 헬스 기업이다. 본사는 뉴저지주 서밋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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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