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73억 1900만 달러, GAAP 순이익은 7억 2900만 달러로 감소…주당 0.42달러 분기 배당 결의
3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은 주당 0.70달러(총 7억 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 0.86달러(총 8억 7500만 달러)보다 줄었다. 반면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영업이익은 주당 0.87달러(총 8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 0.86달러(총 8억 7400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3분기 영업매출은 73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7억 500만 달러에서 늘었다.
조정 영업이익은 GAAP 순이익에 반영된 일부 항목을 제외한 수치다. 3분기에는 일부 자본화 비용의 불인정(disallowance)에 따른 규제 관련 비용 1억 3000만 달러(주당 0.13달러), 자본 프로젝트 손상차손 2600만 달러(주당 0.03달러), 외부 컨설팅·퇴직 관련 비용관리 프로그램 비용 1500만 달러(주당 0.01달러)가 세후 기준으로 제외됐다.
규제 관련 비용은 PHI(세후 1억 3300만 달러)에서, 손상차손은 BGE(2700만 달러)에서 주로 발생했다. PHI의 GAAP 순이익은 1억 8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100만 달러에서 줄었다.
1~3분기 누적 GAAP 순이익은 20억 4400만 달러(주당 1.98달러)로 전년 동기 21억 7400만 달러(주당 2.15달러)보다 줄었고, 조정 영업이익은 22억 6500만 달러(주당 2.20달러)로 전년 동기 21억 9800만 달러(주당 2.17달러)보다 늘었다. 누적 영업매출은 205억 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8억 46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자회사별 조정 영업이익
자회사별로는 컴에드(ComEd)의 3분기 조정 영업이익이 4억 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7300만 달러에서 늘었다. 회사는 투자 확대에 따른 배전·송전 요금기준자산(rate base) 증가와 건설 중 자금비용(AFUDC) 증가를 요인으로 들었다. BGE는 1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200만 달러에서, PHI는 3억 2000만 달러로 2억 9000만 달러에서 각각 늘었다. 두 회사 모두 승인된 배전 요금 반영이 주된 요인이었다.반면 페코(PECO)의 조정 영업이익은 1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5000만 달러에서 줄었다. 2025년에 인식했던 2월·6월 폭풍 비용 이연 효과가 사라지고 폭풍 비용 자체도 늘었으며, 법인세와 외주 계약비, 감가상각비, 이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고객에게 지급했던 할증료 크레딧(surcharge credits)이 없어지고 날씨가 우호적이었던 점이 감소분 일부를 상쇄했다.
연간 가이던스와 배당·자금조달
엑셀론은 2026년 연간 조정 영업 EPS 가이던스 범위를 주당 2.85~2.91달러로 좁혔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영업 EPS 연평균 성장률이 목표 범위인 5~7%의 상단 부근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재확인했다.롭 클레친스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가이던스 범위를 주당 2.85~2.91달러로 좁힌다"고 말했다. 그는 엑셀론의 유틸리티 자회사들이 미국 내 공급 신뢰도 순위에서 1위, 2위, 5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엑셀론 이사회는 30일 보통주 1주당 0.42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은 12월 4일 업무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2월 15일 지급된다.
자회사 펩코(Pepco)의 메릴랜드 전력 배전 요금 심사에서는 메릴랜드 공공서비스위원회가 8월 28일 연간 배전 기본요금 5100만 달러 인상을 승인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9.40%가 반영됐으며 새 요금의 적용 시점은 8월 10일이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페코가 8월 10일 2031년 9월 1일 만기, 금리 5.00%의 제1순위 모기지 채권(First Mortgage Bonds) 7억 5000만 달러를 발행했다. 델마바 파워 앤 라이트(DPL)도 9월 16일 2036년 9월 16일 만기, 금리 5.00%의 제1순위 모기지 채권 7500만 달러를 발행했다. 두 회사는 조달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과 일반 운영 목적에 썼으며, 엑셀론은 이로써 2026년에 계획한 채무 조달을 마쳤다고 밝혔다.
엑셀론은 애틀랜틱 시티 일렉트릭(ACE), 볼티모어 가스 앤드 일렉트릭(BGE), 커먼웰스 에디슨(ComEd), 델마바 파워 앤 라이트(DPL), 페코 에너지(PECO), 포토맥 일렉트릭 파워(Pepco) 등 6개 규제 송배전 유틸리티를 통해 1100만에 가까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춘 200 기업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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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