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주차 사업 손상차손 반영에 누적 이익 급감… 1~9월 영업활동 현금흐름 2억 1178만 달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458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9539만 달러 대비 56.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895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775만 달러 대비 83.9% 줄었다. 같은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2달러로 전년 동기 0.73달러에서 하락했다.
손상차손 반영 및 재무 상태
올해 누적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 2분기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주요 고객 상실, 경영진 교체 등으로 주차 솔루션(Parking Solutions) 부문에서 인식한 자산 손상차손이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2분기 중 주차 솔루션 부문에서 무형자산 손상차손 4035만 달러와 영업권(Goodwill) 손상차손 6404만 달러를 각각 인식한 바 있다. 영업권 손상차손은 세무상 공제되지 않아 1~9월 실효세율은 64.6%로 전년 동기 27.4%보다 높아졌다.재무상태표에 따르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자산은 16억 7241만 달러, 총부채는 14억 759만 달러, 자본총계는 2억 6482만 달러다. 장기부채(유동성 장기부채 제외)는 10억 2306만 달러 규모다.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 1178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1583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주요 고객 계약과 자사주 매입·소송 현황
3분기 매출에서 뉴욕시 교통국(NYCDOT)이 차지한 비중은 24.1%로 전년 동기 19.5%보다 높아졌다. 상업용 서비스 부문에서는 주요 고객 B의 매출 비중이 13.9%로 전년 동기 11.4%보다 높아진 반면, 고객 A와 고객 C는 3분기 모두 10% 미만으로 전년 동기 16.2%·10.4%에서 낮아졌다. 회사는 세 번째 주요 상업용 서비스 고객과의 계약 갱신 시점이 다가와 해당 고객의 조달 절차를 따르고 있으며, 계약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현재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갱신될 수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1~9월 공개시장에서 자사주 221만 5800주를 5020만 달러에 매입해 소각했으며, 3분기 중에는 매입이 없었다. 9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6630만 달러다.
지난 6월 4일에는 2026년 2월 24일부터 5월 26일 사이 회사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 집단을 대표해 애리조나 연방지방법원에 증권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원고 측은 회사가 상업용 서비스 고객과의 계약 갱신 협상과 2026년 연간 가이던스에 관해 투자자를 오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회사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손실 발생 가능성과 금액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없어 9월 30일 기준 이 소송과 관련한 우발손익을 반영하지 않았다.
베라 모빌리티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로 안전 시스템, 주차 관리 솔루션 및 렌터카·플릿 운행업체를 위한 통행료 및 과태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술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