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부채 유형자산 차감 재분류…공급업체 협상으로 200만 달러 기타이익 인식
메탈러스가 3일 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대상 설비는 2024년 2월 27일 미 육군과 맺은 9975만 달러 규모 자금 지원 협약에 따라 들인 연속 블룸 재가열로와 롤러 하스 열처리로다. 이 협약은 향후 수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탄약 생산을 늘리려는 육군의 임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3분기 중 두 설비의 시운전을 완료하고 감가상각을 개시했으며, 관련 정부 지원 부채를 유형자산(순액)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재분류했다.
재무상태표상 유동부채로 잡혀 있던 정부 지원 부채는 2025년 말 8560만 달러였으나 2026년 9월 30일 기준으로는 남아 있지 않다. 회사는 사업의 남은 부대 설비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추가 자본적 지출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원금 수령도 마무리됐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미 육군으로부터 이 협약에 따른 마지막 지원금 1620만 달러를, 잡스오하이오(JobsOhio)로부터 100만 달러를 받았다. 9월 30일까지 누적 수령한 정부 지원금은 육군 9975만 달러와 잡스오하이오 300만 달러를 합쳐 1억 280만 달러이며, 총 지출액은 1억 2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10월 자사주 매입과 공급업체 협상 이익
회사는 10월에도 자사주 매입을 이어갔다. 10월 중 보통주 약 10만 주를 총 120만 달러에 사들였으며, 주당 평균 매입 가격은 20.27달러다. 이에 따라 10월 31일 기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7700만 달러로 줄었다.이사회는 2021년 12월 이후 총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이 주주에게 자본을 환원하는 동시에 매년 지급하는 주식 보상에 따른 희석을 상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일정 금액이나 주식 수를 매입할 의무는 없으며 프로그램의 만료일도 없다.
3분기에는 공급업체와의 협상에 따른 이익도 반영됐다. 회사는 한 공급업체와 미이행 채무를 변경·해소하는 합의를 맺어 기타이익으로 200만 달러를 인식했다.
메탈러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에 본사를 두고 재활용 고철을 원료로 고성능 특수 금속을 생산해 산업, 자동차, 항공우주·방산, 에너지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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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