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실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7억 4800만 달러, 비GAAP 조정 순이익은 600만 달러
비지배지분 몫(6251만 7000달러 손실)을 포함한 계속영업 순손실 총액은 1억 967만 달러로 전년 동기(2868만 5000달러)와 전분기(2885만 200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순손실이 주로 1억 2500만 달러의 비현금성 공정가치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주 배당을 뺀 A형 보통주주 귀속 순손실은 4827만 8000달러로, 기본 주당순손실은 5.24달러, 희석 주당순손실은 6.05달러였다.
3분기 총매출은 마이너스(-) 5794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8084만 8000달러)와 전분기(6248만 1000달러)의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총매출에는 시장 변수·모델 가정 변경에 따른 공정가치 변동 손실 1억 4187만 9000달러(전년 동기 2187만 2000달러 손실)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대출 및 관련 채무의 순공정가치 변동은 전년 동기 842만 2000달러 이익에서 1억 1497만 1000달러 손실로 바뀌었다.
총비용은 1억 44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459만 4000달러)와 비슷했다. 계속영업 세전손실은 1억 2975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2855만 5000달러)보다 커졌으며, 법인세 혜택 2008만 9000달러가 반영됐다. 9개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손익은 2759만 4000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순이익 5561만 7000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공정가치 변동 등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조정 순이익은 600만 달러(조정 주당순이익 0.28달러)로 전년 동기 3300만 달러(1.33달러)보다 82% 줄었다. 회사는 벤치마크 금리 상승으로 순 대출실행 이익이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500만 달러에서 69% 감소했다.
대출 실행 증가와 부문별 실적
3분기 대출 실행액(Funded volume)은 7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300만 달러)보다 24%, 전분기(7억 3000만 달러)보다 2% 늘었다. 9개월 누적 대출 실행액은 20억 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억 6600만 달러) 대비 17% 증가했다. 회사는 주택 지분 솔루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출 실행을 맡는 리타이어먼트 솔루션 부문 매출은 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800만 달러)와 비슷했다. 실행 규모는 늘었지만 분기 중 벤치마크 금리가 올라 매출 마진이 압박을 받으면서 그 효과가 상쇄됐다. 세전이익은 300만 달러로 전분기 1000만 달러, 전년 동기 1700만 달러에서 줄었다. 회사는 금리 상승에 대응해 상품·가격 조정을 시행했으며 마진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 매출은 마이너스 1억 1200만 달러(전년 동기 2700만 달러)였고, 유동화 거래에서 보유한 잔여지분의 비현금성 공정가치 마이너스 조정으로 세전손실 1억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세전손실은 1100만 달러였다. 운용자산(AUM)은 374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는데, 신규 대출 실행과 2026년 6월 오니티(Onity)의 HECM 서비싱 포트폴리오 인수가 반영됐다.
현금 증가와 자본 감소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1838만 5000달러로 6월 30일(8527만 8000달러)보다 39% 늘었다. 회사는 대출 실행과 자본시장 활동에서 현금이 창출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현금을 바탕으로 2026년 11월 중 6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채권 상환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9월 30일 기준 총자본은 3억 700만 달러로 6월 30일(4억 700만 달러)보다 25% 줄었다. 보통주 귀속 자본은 2억 5900만 달러, 보통주 주당 장부가치는 28.08달러로 6월 말 33.20달러에서 낮아졌다.
그레이엄 플레밍(Graham A. Fleming)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금리가 단기 실적에 부담을 줬지만 이 영향은 일시적이라고 본다"며 "이미 마진 개선 조치를 취했고, 금리 변동성이 높게 유지되면 마진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스 오브 아메리카 컴퍼니스는 미국 텍사스주 플래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은퇴 세대를 위한 주택 지분 기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체 실행 대출을 투자자에게 유통하기 위한 자본시장·포트폴리오 관리 역량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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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