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 부문 매출 38% 늘었으나 총이익률 하락·판관비 증가로 영업손실 52만 3000달러
사업 부문별로는 대기오염 제어(Air Pollution Control, APC) 부문 매출이 374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다. 회사는 2026년 중 크게 늘어난 수주잔고와 기존 계약 진척을 증가 원인으로 들었다. 퓨얼 켐(FUEL CHEM) 부문 매출은 493만 달러로 전년 동기 478만 3000달러보다 3% 증가했다.
총이익률 하락과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
전체 총이익률은 매출 대비 45%로 전년 동기 49%에서 낮아졌다. APC 부문 총이익률이 프로젝트 및 제품 구성 변화로 47%에서 40%로 떨어졌고, 퓨얼 켐 부문 총이익률은 49%로 전년 동기 50%보다 소폭 낮았다.판매관리비는 36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320만 7000달러보다 늘었다. 인건비와 전문가 수수료가 증가했고, CEO 교체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 약 17만 5000달러가 포함됐다. 연구개발비도 45만 달러에서 77만 1000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손실은 52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4000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자수익은 2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31만 1000달러보다 줄었다. 주당순손실은 0.01달러로 전년 동기 주당순이익 0.01달러에서 적자로 바뀌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24만 9000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22만 8000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1~9월 누적 매출은 212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943만 달러보다 늘었지만, 누적 순손실은 285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12만 5000달러보다 커졌다.
수주잔고 확대와 차입금 없는 재무구조
9월 30일 기준 APC 부문 수주잔고는 1660만 달러로, 6월 30일 1430만 달러와 2025년 말 7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이 수치에는 최근 수주한 330만 달러 규모의 APC 계약이 포함되지 않았다.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83만 달러, 단기 투자자산은 1100만 달러, 장기 투자자산은 995만 달러였다. 자기자본은 3715만 1000달러(주당 1.19달러)이며, 회사는 차입금이 없다.
신임 CEO가 제시한 성장 전략
지난 8월 합류한 라메시 누기할리(Ramesh Nuggihalli)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매출 증가와 지속적인 수주잔고 확대는 회사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유망한 기회를 신규 수주로 전환하는 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회사는 이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핵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데이터센터·AI 인프라 건설을 뒷받침하는 전력 인프라와 상하수도 처리 분야의 기회를 추구하는 유기적 성장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판매 채널을 넓힐 수 있는 선별적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누기할리 CEO는 "완전히 실행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지만 방향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퓨얼 테크는 질소산화물(NOx) 감축과 입자상 물질 제어 기술, 수처리 기술 등을 개발·상용화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2100여 개 발전·산업·지방자치단체 설비에 솔루션을 설치했다. 본사는 미국 일리노이주 워런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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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