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보고서 제출, 상각 후 장부가 1820만 달러 공개…비스타 인수 영업권 1억 5343만 8000달러로 추정
손상 상업대출 상각과 남은 장부가
회사는 지난 10월 1일 주로 프랜차이즈와 헬스케어 업종에 속한 특정 상업대출에서 중대한 손상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분기말 평가를 마친 결과 3분기에 해당 대출과 관련해 주로 자체 취급 대출에서 4680만 달러를 상각하고 3770만 달러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을 기록했다. 손상을 인식한 뒤 이들 대출의 장부가액은 1820만 달러로, 9월 말 무수익자산에 포함됐다.회사는 해당 대출의 채권 회수(워크아웃) 절차가 진행 중이고 일부는 소송도 수반하고 있어, 새로운 정보에 따라 담보 평가액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상각은 차주별 사안으로 대출 포트폴리오 전반의 악화를 뜻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9월 말 프랜차이즈 업종 대출은 총대출의 5.3%, 헬스케어 업종 대출은 2.8%에 그친다.
3분기 순대손상각액은 4630만 달러로 평균 대출 대비 연율 1.88%에 달했고, 1~9월 순대손상각액은 6040만 달러다. 3분기 중 헬스케어·프랜차이즈 업종의 특정 상업대출 1590만 달러가 이자 미계상(무수익) 여신으로 분류되면서 총대출 대비 무수익여신 비율은 0.44%로 지난해 말 0.34%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회사는 두 업종을 담당하는 특화금융 조직에 두 팀의 새 책임자를 앉히고 은행원과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보강했으며, 신용위험 담당자를 새로 배치하는 등 절차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비스타 뱅크셰어스 인수 회계
회사는 1월 7일 텍사스 기반 비스타 뱅크(Vista Bank)의 지주회사 비스타 뱅크셰어스(Vista Bancshares, Inc.) 인수를 완료했다. 현금 8903만 8000달러와 보통주 730만 5975주(주당 종가 39.51달러 기준 2억 8865만 9000달러)를 지급해 인수 대금은 3억 7769만 7000달러다. 회사가 보유하던 비스타 채무 4500만 달러도 인수와 함께 사실상 정산됐다. 이번 인수로 텍사스 댈러스·포트워스, 오스틴, 러벅 지역 11곳과 플로리다 팜비치 1곳 등 뱅킹센터 12곳이 늘었다.인수 시점 취득 자산은 24억 9771만 달러(대출 19억 166만 7000달러 포함), 인수 부채는 22억 2845만 1000달러(예금 22억 503만 1000달러 포함)로 잡혔다. 영업권은 1억 5343만 8000달러로 추정됐고, 핵심예금 및 상호 무형자산 2154만 7000달러가 계상됐다. 두 무형자산은 10년간 정액 상각한다.
인수 대출의 원금 잔액 19억 4715만 2000달러에 대해서는 인수 시점 대손충당금 3709만 9000달러를 반영했다. 올해 9개월간 신용손상 인수 대출(PCD) 추가 식별 등 측정기간 조정으로 대손충당금이 760만 달러, 영업권이 480만 달러 늘었다. 인수 관련 세전 비용 4000만 달러는 1~9월 연결 손익계산서에 반영됐다.
자사주 매입 한도 추가 승인
이사회는 9월 30일 최대 401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승인했다. 지난 1월 발표한 1억 달러 프로그램의 9월 말 잔여 한도 5990만 달러를 더하면 남은 매입 한도는 총 1억 달러다. 회사는 3분기(8~9월)에 보통주 34만 3703주를 주당 평균 41.91달러에 사들였으며, 이 가운데 28만 5164주가 공개 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내셔널 뱅크 홀딩스는 콜로라도주 그린우드 빌리지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 NBH 은행과 투유니파이(2UniFi) 은행을 통해 콜로라도, 캔자스시티 광역권, 텍사스, 유타, 와이오밍, 뉴멕시코, 아이다호,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90개 이상의 뱅킹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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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