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2.4% 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파생상품 손실·채무 조기상환 손실에 순손실 지속
3분기 매출액은 5억 959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4억 5005만 3000달러) 대비 3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569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8618만 1000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812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9590만 5000달러 순손실)에 이어 적자가 이어졌다. 희석 주당순손실(EPS)은 0.49달러다.
3분기 실적에는 파생상품 관련 손실 1억 2057만 6000달러와 채무 조기상환 손실 3738만 9000달러가 반영됐다. 세전손실은 3394만 8000달러였고, 법인세 비용 4711만 1000달러가 더해지며 순손실이 커졌다.
파생상품 평가손익, 채무 조기상환 손실, 비현금 법인세 비용, 주식보상비용 등을 조정한 비GAAP 기준 조정 순이익은 9931만 9000달러(희석 주당 0.58달러)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억 606만 7000달러, 운전자본 변동 전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1억 8628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 2580만 달러다.
셸 심해 자산 인수와 생산 가이던스 상향
3분기 생산량 가운데 원유는 일평균 6만 8500배럴이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과, 폭풍으로 인한 생산 중단이 없었던 점, 인수 자산의 기여를 가이던스 초과 요인으로 꼽았다.회사는 9월 22일 셸(Shell)로부터 심해 자산 인수를 완료했으며 최종 순현금 인수가는 4억 2000만 달러다. 인수와 함께 신용한도의 차입기준액(borrowing base)은 8억 5000만 달러로 늘었고, 9월 30일 기준 인출액은 없다.
연간 생산 가이던스는 원유환산 기준 일평균 9만 2500~9만 4500배럴, 원유 기준 6만 8000~7만 배럴로 높였다. 기존 가이던스는 각각 8만 5000~9만 배럴, 6만 2000~6만 6000배럴이었다. 수정 가이던스에는 셸 자산 인수, 7월 15일 완료한 비핵심 대륙붕 자산 매각, 10월 초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영향이 반영됐다. 회사는 허리케인 영향으로 4분기 생산량이 원유환산 기준 일평균 약 7000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는 5억~5억 5000만 달러에서 4억 7500만~5억 2500만 달러로 낮췄다. 플러깅·폐쇄(P&A) 및 해체 비용 가이던스는 1억~1억 3000만 달러에서 1억 3500만~1억 4500만 달러로 올렸다. 3분기 설비투자액은 1억 2788만 3000달러였다.
개발 프로젝트 진척과 해외 광구 확보
CPN 유정은 9월 첫 원유 생산을 시작했고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탈로스는 운영사로서 6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모뉴먼트 개발 사업은 9월 초 두 번째 개발정 시추에 들어갔으며, 첫 원유 생산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예상된다. 대너리스 평가정은 8월 말 목표 심도에 도달해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해외에서는 3분기 중 렙솔(Repsol)이 운영하는 멕시코만 남부 29광구에 지분 참여(farm-in)하는 거래를 발표했다. 거래가 종결되면 탈로스는 5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온두라스 해상 광구의 운영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해 45%를 확보하고 운영권을 넘겨받았다. 나머지 35%는 온두라스 에너지부의 승인이 필요하며, 회사는 10월 심해 3D 탄성파 탐사에 착수했다.
3분기 중 자사주 140만 주를 2360만 달러에 매입했고, 올해 1~3분기 누적 주주환원액은 6180만 달러다. 9월 30일 기준 잔여 자사주 매입 한도는 약 1억 7600만 달러다. 회사는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최대 50%를 자사주 매입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억 1015만 5000달러, 총차입금은 14억 2500만 달러다. 순차입금은 10억 1484만 5000달러이며, 분기 말 유동성은 약 10억 7630만 달러다.
탈로스 에너지는 미국 멕시코만과 멕시코 연안에서 탐사 및 생산(E&P) 사업을 영위하는 독립 에너지 기업이다. 본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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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