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총이익률 33.0%로 개선…리볼빙 신용약정 만기 2031년으로 연장
회사는 3분기 중 웨스트레이크가 청구한 일부 비용이 앞서 보고한 특수관계자 매출원가 공시에서 빠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웨스트레이크로부터 사들여 매출원가에 반영한 원료 매입액은 기존 공시의 9511만 달러에서 1억 475만 3000달러로, 기타 청구 비용은 3395만 2000달러에서 4397만 3000달러로 수정됐다.
연간 기준으로 과소 공시된 금액은 2025년 8086만 1000달러, 2024년 7115만 6000달러, 2023년 7757만 달러다. 회사는 이번 수정이 연결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과거 분기·연간 기간에 미친 영향도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2024·2025년과 올해 1·2분기 수치는 향후 공시에서 해당 기간을 제시할 때 수정할 예정이다.
올해 3분기 웨스트레이크로부터의 원료 매입액은 1억 1205만 6000달러, 기타 청구 비용은 4528만 8000달러로 합계 1억 5734만 4000달러였다. 경영진은 3분기 말 기준 공시 통제 및 절차가 유효하다고 결론 내렸고, 같은 기간 재무보고 내부통제에 중대한 영향을 준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판매가격·물량 증가로 매출총이익률 개선
3분기 매출 증가는 제3자 대상 에틸렌·부산물 판매 가격과 물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웨스트레이크 대상 에틸렌 판매 가격 하락이 일부를 상쇄했다. 평균 판매가격 상승이 매출을 1.2%, 판매량 증가가 0.6% 끌어올렸다. 판매량 증가는 웨스트레이크 케미컬 옵코(Westlake Chemical OpCo LP, 이하 옵코)의 모든 생산 시설에서 생산이 늘어난 결과다. 전체 매출에서 웨스트레이크가 차지한 비중은 83.3%로 전년 동기 89.5%에서 낮아졌다.매출총이익은 1억 38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9942만 3000달러에서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33.0%로 32.2%에서 높아졌다. 회사는 평균 판매가격 상승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판매관리비는 서비스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740만 달러에서 830만 달러로 12.2% 늘었고, 웨스트레이크 대상 이자비용은 금리 하락으로 594만 7000달러에서 511만 달러로 줄었다.
올해 1~9월 매출 증가는 웨스트레이크와 제3자 대상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페트로 1(Petro 1) 설비 정기보수로 생산량이 줄었고, 웨스트레이크로부터 받은 구매 부족 수수료(Buyer Deficiency Fee) 1360만 달러가 매출에 포함돼 있었다. 이 수수료를 제외하면 판매량 증가가 매출을 13.9% 늘렸고 평균 판매가격 하락은 3.3% 감소 요인이었다. 1~9월 매출총이익률은 31.9%로 전년 동기 29.8%보다 높았다.
1~9월 설비투자는 2972만 4000달러로 정기보수가 있었던 전년 동기 6998만 8000달러에서 줄었다. 회사는 투자관리약정(Investment Management Agreement)에 따라 남는 현금을 웨스트레이크에 맡기고 있으며, 9월 말 관련 채권 잔액은 6571만 5000달러로 지난해 말 2337만 8000달러에서 늘었다. 회사는 에틸렌 생산량 가운데 제3자에 판매하는 약 5.0%만 원자재 가격 변동에 직접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리볼빙 신용약정 만기 2031년으로 연장
9월 말 웨스트레이크 완전자회사에 대한 장기 차입금은 3억 9967만 4000달러로 전액 변동금리다. 옵코 리볼버(OpCo Revolver) 2261만 9000달러와 MLP 리볼버(MLP Revolver) 3억 7705만 5000달러로 구성된다. 옵코와 파트너십은 지난 7월 8일 두 약정을 개정해 만기를 2027년 7월 12일에서 2031년 7월 11일로 연장하고, SOFR 기반 금리에 붙던 0.10%의 신용스프레드 조정을 없앴다.가산금리는 옵코 리볼버가 1.75%, MLP 리볼버는 연결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1.75~2.75%다. 장기 차입금의 가중평균 금리는 9월 말 5.5%로 지난해 말 5.8%보다 낮아졌다. 회사는 평균 금리가 100bp(1%포인트) 오르면 연간 이자비용이 약 400만 달러(MLP 리볼버 380만 달러, 옵코 리볼버 20만 달러) 늘어난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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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