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이사 감사·재무위원회 함께 맡아…모두 식품기업 CFO 출신
이사회는 두 신임 이사를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와 재무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임명했다. 두 이사의 임기는 202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이며, 이후 이사직 유지 여부는 재공천과 주주 승인을 거쳐 결정된다. 두 이사 선임에 따라 11월 18일부터 이사회 규모는 10명으로 늘어난다.
두 신임 이사는 회사의 비상임 이사 보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회사는 두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약정이나 합의에 따라 선임된 것이 아니며, 공시 대상이 되는 회사와의 특수관계자 거래도 없다고 밝혔다.
라이얼스 맥멀리언(Ryals McMullia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숀과 켄을 플라워스 푸즈 이사회에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두 사람 모두 폭넓은 리더십 경험과 독자적인 시각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폭넓은 재무·사업 전환 경험은 우리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며 미래 성장을 위해 플라워스를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신임 이사의 재무 경력
숀 마라 신임 이사는 30년 이상 소비재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재무 임원이자 전략 자문가다. 2025년 6월 더 심플리 굿 푸즈 컴퍼니(The Simply Good Foods Company) 최고재무책임자(CFO)직에서 은퇴했으며, 재임 중 회사의 성장과 인수, 상장 이후 퀘스트(Quest) 브랜드 통합을 이끄는 데 기여했다.그 이전에는 딘 푸즈(Dean Foods), 티스데일 라틴 푸즈(Teasdale Latin Foods), 루핑 서플라이 그룹(Roofing Supply Group)에서 CFO를 지냈고, 윌리엄 리글리 주니어 컴퍼니(William Wrigley Jr. Company)와 질레트(Gillette)에서 고위 재무 직책을 맡았다. 파머 브로스(Farmer Bros. Co.) 이사와 감사위원장을 지낸 경력도 있다.
켄 플런크 신임 이사는 소비재, 유통, 제조, 해외 사업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은 상장사 CFO 출신이다. J&J 스낵 푸즈(J&J Snack Foods)에서 CFO 겸 정보기술(IT) 담당 수석부사장을 지내며 재무 전략, 설비투자, 공급망 확장, 인수 활동을 이끄는 데 기여했다.
앞서 월마트(Walmart)에서 고위 재무·감사 직책을 맡았고 코카콜라(The Coca-Cola Company)와 홈디포(The Home Depot)에서도 근무했다. 현재 WD-40 컴퍼니(WD-40 Company)와 마일로스 티 컴퍼니(Milo's Tea Company) 이사로 재직하며 감사, 재무, 리스크, 지배구조 관련 위원회 업무를 맡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토마스빌에 본사를 둔 플라워스 푸즈는 미국 최대 포장 베이커리 식품 생산업체 중 하나로, 2025년 매출은 53억 달러다. 네이처스 온(Nature's Own), 데이브스 킬러 브레드(Dave's Killer Bread), 캐니언 베이크하우스(Canyon Bakehouse), 심플 밀스(Simple Mills), 원더(Wonder), 테이스티케이크(Tastykake)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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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