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51억 3930만 달러…연간 영업이익 최대 9억 5000만 달러 제시
오스카 헬스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총매출은 51억 3929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29억 8598만 4000달러) 대비 72.1% 증가했다. 회사는 보험료 인상과 가입자 증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으며, 3분기 매출에 위험조정(리스크 조정) 추정치 갱신에 따른 2억 5000만 달러의 이익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억 7801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2925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역시 1억 6728만 1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49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745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메디컬 로스 비율(MLR, 손해율)은 84.0%로 전년 동기(88.5%) 대비 4.5%포인트 개선됐다. 판매관리비(SG&A) 비율도 전년 동기 17.5%에서 14.0%로 감소했다. 오스카 헬스의 3분기 기준 총 가입자 수(Effectuated Membership)는 269만 1885명으로 전년 동기(211만 6904명) 대비 27.2% 증가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오스카 헬스는 2026년 전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연간 총매출 전망치는 기존 187억~190억 달러에서 190억~193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6억~8억 달러에서 8억 5000만~9억 5000만 달러로 올려 잡았으며, 연간 MLR 전망치는 기존 81.0~82.0%에서 80.5~81.5%로 낮춰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마크 베르톨리니 오스카 헬스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재무 성과를 달성하는 과정에 있으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이번에 세 번째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오스카 헬스는 오스카 인슈어런스, 루시 헬스 마켓플레이스, 트로브 그룹 등을 통해 소비자, 고용주, 중개인 및 파트너에게 건강보험 상품과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뉴욕 소재 헬스케어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