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46만 8000달러로 전년 대비 감소…보유 자금으로 2028년 말까지 운영 계획 충당 전망
3분기 매출(협력 계약 수익)은 846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1123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회사는 2025년 머크(Merck) 및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KGaA와의 협력과 관련한 일부 연구 활동이 종료된 영향이 주된 원인이며, 로슈(Roche)와의 분해제-항체 접합체(DAC) 협력 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2480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2598만 9000달러보다 줄었다. 주식 기준 보상 비용 감소에 따른 인건비 절감이 주요 요인이며, 셈시도마이드(cemsidomide)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임상 비용 증가가 일부 상쇄했다. 일반관리비(G&A)도 주식 기준 보상 비용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892만 달러에서 826만 1000달러로 줄었다.
3분기 영업손실은 245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3441만 2000달러보다 줄었다. 전년 동기 영업비용에는 장기성 자산 손상차손 1073만 3000달러가 포함돼 있었다. 1~9월 누적 순손실은 7060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8450만 8000달러보다 감소했다.
셈시도마이드 임상 일정
회사는 다발골수종(MM) 치료 후보물질 셈시도마이드와 B세포 성숙 항원(BCMA)×CD3 이중특이항체 엘라나타맙(elranatamab)의 병용 임상 1b상에서 첫 안전성 코호트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성 데이터 검토위원회가 셈시도마이드 75µg 용량을 안전하다고 판단해, 시험은 100µg 용량 증량 안전성 코호트와 75µg 용량 확장 코호트로 넘어갔다. 평가된 모든 코호트의 데이터는 2027년 중반 공개할 예정이다.후기 치료 단계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셈시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을 병용하는 임상 2상(MOMENTUM)은 2027년 1분기 환자 등록을 마칠 계획이며, 연구자 평가 기준 초기 전체반응률(ORR) 데이터는 2027년 하반기 나올 예정이다.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RRMM) 환자를 대상으로 셈시도마이드·덱사메타손에 다라투무맙 또는 카필조밉을 더하는 2개 투여군의 추가 임상 1b상도 2027년 상반기 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9월 제23회 국제골수종학회(IMS) 연례회의에서 임상 1상·1b상의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12월 12~15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제68회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는 엘라나타맙 병용 1b상의 시험 설계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한다. 10월 표적 단백질 분해 서밋에서는 자사 TORPEDO 플랫폼에 더한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EL)를 공개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 증권은 2억 7468만 7000달러로 6월 30일 3억 40만 달러, 2025년 12월 31일 2억 9710만 달러에서 줄었다. 회사는 운영 자금과 프로그램 진행에 현금을 쓴 데 따른 감소라고 설명했으며, 현재 보유 자금으로 2028년 말까지 운영 계획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4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으로, 자체 TORPEDO 플랫폼을 활용해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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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