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비·일반관리비 두 배 넘게 늘어…SAB-142 임상 2b상 성인·청소년 코호트 등록 완료
3분기 영업손실은 2589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267만 9000달러에서 104.3% 늘었다. 연구개발(R&D)비는 180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897만 달러에서 101.5% 증가했으며, 회사는 SAB-142의 등록 임상 2b상(SAFEGUARD) 진행에 따른 임상시험 비용과 관련 인력 증가를 주된 원인으로 들었다. 일반관리비는 전년 동기 370만 9000달러에서 782만 2000달러로 110.9% 늘었는데, 비현금성 주식보상비용을 포함한 인건비 증가가 주요인이다.
영업외수익은 전년 동기 5812만 4000달러에서 359만 9000달러로 93.8% 줄었다. 워런트 부채 공정가치 변동 이익이 6159만 8000달러에서 165만 1000달러로 감소한 영향이다. 회사는 전년 동기에 시리즈 B 자금조달과 연계된 워런트에서 6200만 달러의 평가이익을 인식했으며, 이 워런트는 2025년 9월 26일 주주 승인에 따라 자본으로 재분류돼 더 이상 재측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올해 9개월 누적 순손실은 6366만 달러(주당 0.84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3013만 4000달러(기본 주당 0.73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는 4764만 7000달러, 일반관리비는 2162만 7000달러였고, 영업손실은 692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3318만 3000달러보다 커졌다.
유동성 현황 및 임상 진행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 및 장기 투자자산은 총 2억 530만 달러다. 세부적으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 1443만 8000달러, 단기투자자산 8961만 1000달러, 장기투자자산 1억 129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날 기준 누적 결손금은 1억 7455만 5000달러다. 9개월 동안 영업활동에서 3713만 5000달러의 현금이 빠져나갔다.회사는 지난 3월 공모로 약 9500만 달러(총액 기준)를 조달했으며, 순수입은 SAFEGUARD 임상과 일반 운영 목적에 쓸 예정이다. 또 3분기와 9개월 동안 워런트 행사로 각각 1340만 달러, 1740만 달러(주선 수수료 차감 전)를 받았다. 회사는 현재 영업비용 수준을 기준으로 기존 자원이 재무제표 발행일로부터 최소 1년간의 영업 현금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상 측면에서는 지난 9월 SAFEGUARD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가 두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적 확대를 승인해 5~11세 소아 환자로 등록이 확대됐다. 성인과 청소년 코호트는 등록이 완료돼 스크리닝을 마감했다. SAB-142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진단 3단계 1형 당뇨병(T1D) 치료제로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한편 회사의 공모 워런트 57만 5000개와 사모 워런트 2만 860개는 10월 22일 행사되지 않은 채 조건에 따라 만료됐다. 나스닥은 같은 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모 워런트 상장폐지 신고서(Form 25)를 제출했고, 워런트 거래는 10월 23일 정지됐다. 같은 날 사업결합 계약상 5년 언아웃 기간이 끝나 에스크로에 있던 언아웃 주식 104만 9194주는 자사주로 회사에 반환됐다.
SAB 바이오테라퓨틱스는 형질전환 소(Tc-Bovine) 기술로 면역 및 자가면역 질환 치료용 다중 특이성 인간 면역글로불린G(hIgG)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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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