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누적 순이익 442만 달러로 흑자 전환, 2027년 8월 28일 사업결합 기한 앞두고 계속기업 불확실성 언급
3분기 영업손실은 57만 4750달러로 전년 동기 22만 6584달러보다 커졌다. 설립·일반관리비가 53만 4363달러로 전년 동기 21만 41달러에서 늘었다. 반면 신탁계좌 이자수익 212만 3753달러와 머니마켓펀드 이자수익 1만 8464달러를 더한 영업외수익이 214만 2217달러로 영업손실을 웃돌았다. 상환 가능 A종 보통주의 주당순이익은 0.07달러다.
9개월 누적으로는 영업손실 192만 7450달러에 영업외수익 634만 7461달러(신탁계좌 이자수익 628만 1687달러 포함)를 거둬 순이익 442만 11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 1189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상환 가능 A종 보통주의 주당순이익은 0.21달러다. 스팩 특성상 매출은 없다.
신탁계좌 잔액과 계속기업 불확실성
9월 30일 기준 신탁계좌에 보유한 미국 국채는 2억 3953만 5078달러로 지난해 말 2억 3325만 3391달러에서 늘었다. 상환 대상 A종 보통주는 2300만 주다. 신탁계좌 밖 현금·현금성자산은 187만 4641달러, 운전자본은 116만 1164달러로 지난해 말(각각 310만 8288달러, 297만 3730달러)보다 줄었다.회사는 2027년 8월 28일까지 사업결합을 마쳐야 하며, 이 기한 안에 완료하지 못하면 강제 청산과 해산 절차를 밟게 된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이 조건과 사업결합 추진에 드는 상당한 비용을 들어 회사의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신탁계좌 밖 현금이 합병 관련 비용을 감당하기에 부족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운전자본 대출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합병 계약 이후 사명 변경 주총
회사는 지난달 6일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FDUSD 발행사인 지브롤터 법인 퍼스트 디지털 그룹(First Digital Group Ltd.)과 사업결합 계약을 체결해 공시한 바 있다. 이번 분기보고서는 이 계약을 분기 말 이후 발생한 사건으로 기재했으며, 퍼스트 디지털의 기업가치는 계약에 따라 조정될 수 있는 2억 5000만 달러다.회사는 또 지난달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기 주주총회 확정 위임장을 제출했다. 11월 10일 열리는 주총에서는 사명을 '퍼스트 디지털 애퀴지션(First Digital Acquisition Corp Ltd.)'으로 바꾸는 안건과 이를 반영한 제3차 수정·재작성 정관 채택 안건 등을 표결한다.
CSLM 디지털 애셋 애퀴지션 III는 2024년 7월 26일 케이맨제도 면제회사로 설립된 백지수표회사로, 옛 사명은 CSLM 애퀴지션 II(CSLM Acquisition Corporation II, Lt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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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