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베이비' 발달상태 조사
언어·의사소통·정서 등 전 분야 첫 진단

서울시는 지난 4월 19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시대에 태어나 포스트코로나 환경 속에서 자라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지원을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사진=서울시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는 지난 4월 19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김붕년 이사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시대에 태어나 포스트코로나 환경 속에서 자라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지원을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시와 정신의학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사업으로, 온·오프라인 두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거주 영유아 600명의 언어·의사소통·정서·사회성 등의 발달 상태를 점검하는 전국 최초의 포스트코로나 보육정책 사업이 될 전망이다.
먼저, 온라인 조사의 경우 부모가 직접 서울아이 온라인 발달상담소 를 통해 자녀의 발달상태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조사는 발달 전문가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500명의 영유아 발달 상태를 진단한다.
서울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전문가팀의 온·오프라인 조사와 최종 분석 등을 거쳐 11월 중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해외에서는 코로나가 영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공공 주도의 본격적인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후속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실 데이터투자 기자 news@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