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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10-3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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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컨콜에서 투자 기회 찾아보기③(한화솔루션, 서진시스템, 이랜텍, 아모그린텍, SK디앤디, 와이엠텍) [더인베스트 프리미엄]

입력 2024-02-05 09:50

이 콘텐츠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더인베스트, 투자의 나침판)에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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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이 지난 달에 진행됐습니다. 국내 최대, 글로벌 2~3위 배터리셀 업체이다보니, 국내 배터리 생태계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식들이 많이 전해졌습니다.

저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배터리 투자 포인트 세 가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작성한 첫 번째 콘텐츠를 통해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FEOC(해외우려기업)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의 대응에서 관련 기업들의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콘텐츠는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원통형 전지 및 기술개발 로드맵에 따른 수혜를 점검해봤습니다. 이에 따라 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 대주전자재료, LG화학에 미칠 영향들을 짚어봤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S(에너지저장장치) 확대 전략에 따른 영향을 분석해보겠습니다.

-LG엔솔 "2024년 ESS 시장 30% 성장…적극 진출"
-한화-LG엔솔 ESS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 '공동투자'
-서진시스템, 글로벌 1위 ESS 업체 '플루언스' OEM 진행
-이랜텍, 설비 확대…아모그린텍, 고객사 확장
-ESS 확장에 '와이엠텍·SK디앤디·비나텍'도 주목

◇ LG엔솔 "2024년 ESS 시장 30% 성장…적극 진출"

LG에너지솔루션이 ESS 시장 성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 ESS 시장은 미국 지역 중심으로 전년 대비 약 30% 수준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력망 시장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정책 효과로 인해서 미국시장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주택용 시장 역시 미국지역 중심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죠.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특히 북미 ESS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입니다. 컨콜에서도 "북미 현지 생산거점이 없었던 원통형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제품을 애리조나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리조나에 ESS 전용 공장을 짓는 계획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렇게 ESS 시장이 성장하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앞서 신재생에너지 업황이 급격한 성장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한화솔루션 간의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도 진행됐고, 이 외에도 북미와 유럽, 대만 등에서 풍력발전을 위한 투자도 빵빵 터지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신규 설치량은 507기가와트(GW)로 전년대비 50% 급증했습니다. IEA는 이어 향후 5년간 약 3700GW의 재생에너지가 신규 설치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런데 신재생에너지가 성장할 수록, 동반 성장하는 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ESS 분야입니다. 풍력과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을 갖고 있습니다. 전력의 최대 수요가 발생하는 시간과 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 시간이 서로 차이가 나는 것을 뜻합니다. 다른 말로는 '덕 커브 현상'(Duck Curve)이라고도 합니다.

이 같은 이유로 재생에너지의 생산이 넘치는 시간에 저장해뒀다가, 향후 수요가 발생하는 시간에 공급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걸 가능하게 하는 장치가 ESS입니다.

LG엔솔의 경우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 및 기술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7조2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ESS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생산능력은 43기가와트시(GWh)로, 북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중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7조2000억 원의 투자금 중 3조 원은 총 16GWh 규모의 ESS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데 사용합니다. ESS용 파우치형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2026년에 양산하고, ESS부문 매출을 5년 내로 5조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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