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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5-10-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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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9000억 전자전기 사업, LIG넥스원이 잡나...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

주지숙 기자

입력 2025-10-06 04:20

- LIG넥스원-대한항공 컨소시엄 우선협상 유력, 2027년 이후 본격 매출 인식 전망

1조9000억 전자전기 사업, LIG넥스원이 잡나...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증권 채운샘 연구원이 2일 발간한 방위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7월 공고된 전자전기(Electronic Warfare Aircraft) Block-I 체계개발 사업에서 LIG넥스원-대한항공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하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경우 해당 업체는 방위사업청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게 되며 타결 시 체계개발 실행 계획서 확정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본 입찰에는 한국항공우주-한화시스템 컨소시엄과 LIG넥스원-대한항공 두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LIG넥스원 컨소시엄이 최종 체계개발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LIG넥스원이 전자전 장비 개발을, 대한항공이 기체 개조를 담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업기간은 2034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9206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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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9000억 전자전기 사업, LIG넥스원이 잡나...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미지 확대보기

전자전기는 전투기와 달리 전자기 스펙트럼을 활용해 전자공격(Electronic Attack), 전자지원(Electronic Support), 전자보호(Electronic Protection)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평시에는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전시에는 전자공격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 지휘통신 체계를 마비시키거나 교란하는 특수기다.

그간 국군은 전용 전자전기 전력을 보유하지 않아 공중 정찰기나 전투기, 해군 함정에 탑재된 전자전 장비로 임무를 수행해왔으나 좁은 커버리지, 동시 다중 위협 대응 제약, 낮은 지속성 등의 한계가 존재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한국은 원거리 전자전 수행 능력을 보유한 전자전기를 확보함으로써 전시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공중 전력의 생존성과 합동작전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6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평시 주변국의 위협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 전자공격을 통해 적 통합방공망 및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전자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의 체계개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채운샘 연구원은 최종 체계개발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의 단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진행률 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한다고 가정할 때 사업 착수 이후 기본설계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2026~2027년에는 인건비와 초기 장비 발주 중심이라 인식 규모가 작기 때문이다.

반면 상세설계와 시제제작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7~2029년부터는 매출 인식이 이전 대비 크게 확대될 여지가 있다. 시제 통합, 비행시험, 전자전 효과시험 등이 집중되는 2030년 이후에는 매출 기여가 더욱 커지며 피크 구간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도 구간은 추정치이며 일정 배분의 경우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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