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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5-12-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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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엔씨켐, 일본 對中 수출규제에 실적 개선 기대 - 유안타증권

주지숙 기자

입력 2025-12-04 09:44

- 포토레지스트 소재 공급 확대와 반도체 업황 개선 맞물려

삼양엔씨켐, 일본 對中 수출규제에 실적 개선 기대 - 유안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엔씨켐은 반도체용 소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2008년 엔씨켐 설립 이후 2024년 10월 현재 사명으로 변경되었으며, 2025년 2월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최대주주는 삼양홀딩스로 지분 59.97%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용 고분자(폴리머)와 광산발산제(PAG), 그리고 세정 공정에 쓰이는 PERR(Post Etch Residue Remover) 중간체다. 특히 포토레지스트 소재는 KrF, ArF, EUV 등 다양한 광원에 대응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는 EUV PR용 소재, HBM용 Bump 폴리머, 유리기판용 PR 소재 등 하이엔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를 계획 중이다.

최근 일본이 중국향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반도체 제조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삼양엔씨켐은 국내 및 일본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일본 포토레지스트 제조기업들이 한국 내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움직임도 동사의 소재 공급 확대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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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도 개선 국면에 있다. 유안타증권 반도체 애널리스트는 2026년 메모리반도체 산업이 가격 상승과 공급 효율화, 기술 전환이 맞물리며 구조적 레벨업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출하량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레지스트 매출처 다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고객사 내에서 KrF PR에서 ArF PR, EUV PR 등 고수익 제품으로의 영역 확대가 진행 중이며, 일본 기업들의 한국 진출 확대에 따라 폴리머와 PAG 공급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로 2024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더욱 뚜렷한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PERR 중간체 사업도 성장 중이다. PERR은 반도체 식각 후 잔류물을 제거하는 고급 세정 솔루션으로, 2024년 기준 매출 비중은 23.1%이며, 3분기 누적 기준 26.9%로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은 2024년 12억 달러에서 2033년 25억 달러로 연평균 8.5% 성장할 전망이다.

삼양엔씨켐, 일본 對中 수출규제에 실적 개선 기대 - 유안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엔씨켐은 2015년 매출액 247억원에서 2024년 1,105억원으로 연평균 9.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13억원에서 107억원으로 연평균 26.4% 증가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897.9억원, 영업이익은 1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6%, 60.3% 개선되며 연간 실적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삼양엔씨켐이 다수의 성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반도체 업황 개선과 일본 수출 규제, 포토레지스트 매출처 다변화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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