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 45분 기준 티이엠씨는 전 거래일 대비 9.68% 오른 10,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카타르 라스 라판 및 메사이이드 산업단지가 군사 공격을 받으며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의 LNG 및 관련 제품 생산이 전격 중단됐다. 다음 날에는 요소, 폴리머, 메탄올, 알루미늄 등의 2차 가공 제품에 대한 생산까지 중단 범위가 확대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매장지인 ‘노스 필드(North Field)’를 보유한 카타르는 전 세계 헬륨 생산 능력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헬륨 공급의 상당 부분이 한순간에 증발하면서 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은 헬륨 공급량의 70% 이상을 카타르에 의존하고 있어 취약성이 높은 편이다. 펑 부사무총장은 헬륨 공급 차질이 한국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한국 증시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중국 역시 헬륨 공급량의 약 85%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중국의 헬륨 수입량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4924톤을 기록했으며, 이 중 카타르산 비중이 약 54%에 달했다.
한편, 티이엠씨는 SK하이닉스와 네온 가스 재활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반도체 희귀가스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반도체 노광공정 이후 스크러버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던 네온 가스를 수집 탱크에 포집한 뒤 티이엠씨의 가스 처리 공정을 통해 네온만 선택적으로분리ㆍ정제해 다시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된 희귀가스를 재활용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또한 SK하이닉스와 네온 가스 공급안정화를 위해 티이엠씨와 관련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SVIC 52호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티이엠씨에 투자한바 있다.
이경미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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