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주가 대비 2906% 할증 적용…제3자배정 방식 증자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금호건설이 조달하는 자금 규모는 총 423억 5113만 2600원이다. 모집 증권의 종류는 기명식 보통주이며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관련 법규에 따라 발행가액을 산정해 공시했다.
확정된 발행가액 16만900원은 기준주가인 5352원 대비 2906.4%의 할증률이 적용된 수치다. 기준주가는 청약일 전 과거 제3거래일부터 제5거래일인 4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를 바탕으로 산정됐다.
당초 금호건설은 이사회 결의 전일을 기준으로 한 예시 가액에서도 동일한 16만9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기준주가는 5439원이었으며 할증률은 2858.3%였으나 실제 확정 과정에서 기준주가가 낮아지며 할증률이 상승했다.
회사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를 준수하여 발행가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 증자의 경우 할인율을 100분의 10 이내로 정해야 하지만 이번 발행은 높은 할증률을 적용해 해당 규정을 충족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행가액 확정 외에 모든 사항은 지난 4월 8일자로 제출한 신고서 내용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작성 책임자는 이원준 상무이며 대표이사는 조완석이다. 본점 소재지는 전라남도 나주시 시청길 4에 위치하고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