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장 독점 판권 확보 및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상업화 추진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국가 및 지역에서 해당 제품의 해외 개발과 제조, 허가 및 상업화를 수행할 수 있는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전용실시권을 부여받게 됐다.
계약 대상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한 4주 1회 투여 방식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핵심 기술은 초기 약물 방출을 제어하는 데포 제형 기술로 투여 빈도를 줄여 환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티온랩테라퓨틱스의 사전 동의 없이 제3자에 대한 서브라이선싱-아웃이 가능한 권리도 확보했다. 제3자에게 재실시권을 부여할 경우 수령하는 총액에 대해 양사 간 수익 배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측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선급금과 마일스톤 등 구체적인 계약 금액 규모를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다. 실제 지급 금액은 향후 개발과 허가 및 판매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조건부 방식이다.
계약 종료일은 제품의 최초 발매일로부터 15년이 되는 날 또는 특허권이 만료되는 날 중 더 늦게 도래하는 날이다. 기술이전 대상 핵심특허의 만료일인 2044년 8월 19일까지 공시 유보가 설정됐다.
대웅제약 측은 이번 계약이 조건부 계약으로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비용 인식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기관의 연구 중단이나 허가 실패 시 계약이 해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