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86.12% 규모... 유동성 확보 위한 한도 설정
이번에 늘어나는 차입금액 1조원은 BNK투자증권 자기자본인 1조 1611억 8476만원 대비 86.12%에 해당하는 대규모 규모다. 자기자본 기준은 2025년말 연결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BNK투자증권의 단기차입금 합계는 기존 3조 4100억원에서 4조 4100억원으로 증가한다. 차입 형태는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기타차입 방식이다.
세부 내역을 보면 기업어음 2조원과 금융기관 차입 4100억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반면 전자단기사채 등 기타차입 한도가 기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1조원 늘어난다.
회사 측은 이번 기타차입 한도 증액이 실제 차입액의 즉각적인 증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는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차입한도 설정액을 선제적으로 늘려놓는 조치다.
한편 BNK투자증권은 BNK금융지주의 자회사로 2025년말 기준 자산총액 비중이 10.79%를 차지하고 있다. 이사회 결의일은 지난 24일이며 사외이사 5명이 전원 참석했다.
공시일 이전 1년간 BNK투자증권의 단기차입금 증가 누계금액은 총 1조 1000억원이다. 금융기관 차입은 한국증권금융과 iM뱅크로부터 대출 한도를 설정한 것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