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약속어음 합계 550만 달러 및 조건부 대가·워런트 포함…7월 초 거래 완료 예정
사이큐리언은 지난 2026년 6월 24일 커스텀 엔터테인먼트와 이 같은 내용의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 29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관련 조건이 충족되거나 면제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인수 완료 시점은 2026년 7월 초로 예상된다. 관련 공시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7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됐다.
계약 조건에 따른 총 인수 대가는 현금과 채무, 조건부 대가 및 워런트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계약 완료 시 지급되는 현금 125만 달러와 연 이율 7%에 만기 3년 조건의 425만 달러 규모 담보부 약속어음이 포함된다(현금 및 약속어음 합계 550만 달러). 여기에 특정 성과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되는 최대 100만 달러의 조건부 현금 대가(earnout)가 추가되며, 주당 2.80달러에 사이큐리언 보통주를 매수할 수 있는 최대 200만 주 규모의 워런트가 지급된다. 워런트에는 베스팅 조건과 양도 제한 및 리크아웃(leak-out) 규정이 적용된다.
인수 대상이 되는 커스텀 엔터테인먼트의 비디오 솔루션 부문은 비디오 하드웨어, 카메라 제품, 플랫폼,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개발, 판매, 라이선스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포함한다. 여기에는 미국 전역의 법 집행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공공 안전 기관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얼라이(Digital Ally)' 브랜드의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과 바디캠, 디지털 증거 관리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또한 비디오 감시 및 증거 관리 기술 등과 관련된 약 58개의 특허 포트폴리오도 이번 인수에 포함된다.
매도자 측 정보에 따르면, 해당 비디오 솔루션 사업 부문은 연간 약 5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로 반복 구독 및 다년 계약으로 구성된 약 800만 달러 규모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사이큐리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약 1,000개의 신규 고객 관계를 확보하게 되며, 기존에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던 경찰서 및 지방 자치 단체 등과의 겹치는 고객층을 활용해 통합 비디오 및 보안 솔루션의 교차 판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본사를 둔 사이큐리언은 IT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회사인 아쿰 테크놀로지스(Axxum Technologies LLC), 클라우드버스트 시큐리티(Cloudburst Security LLC), 사이큐리언 이노베이션(Cycurion Innovation, Inc.) 등과 함께 정부, 의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산을 매각하는 커스텀 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전역에서 라이브 음악 이벤트와 페스티벌을 기획 및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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