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리스크 해소 위해 자발적 보완…경영진 이해관계 및 BofA 재무 분석 세부 수치 공개
이번 보완 공시는 합병 발표 이후 제기된 주주 소송 및 요구 서한(Demand Letters)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6년 6월 23일과 24일 뉴욕주 대법원에는 각각 'Malone v. Cross Country Healthcare, Inc., et al.' 및 'Walsh v. Cross Country Healthcare, Inc., et al.' 등 두 건의 주주 소송이 제기됐다. 원고들은 위임장 설명서에 허위 진술과 누락이 있어 뉴욕 보통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합병 금지 명령 등을 청구했다. 크로스 컨트리 헬스케어 측은 이러한 주장이 무가치하다고 판단하면서도, 소송에 따른 비용과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정보를 보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완된 내용에 따르면, 합병 계약 체결 전에는 합병 이후의 고용 유지에 관한 논의가 없었으나, 2026년 5월 14일 사모펀드 녹스 레인(Knox Lane)이 크로스 컨트리 헬스케어의 번스(Mr. Burns) 씨 및 볼(Ms. Ball) 씨와 합병 완료 후 과도기 자문 서비스를 위한 컨설팅 계약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또한 녹스 레인은 클라크(Mr. Clark) 씨와 자회사 이사회 참여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무 자문사인 BofA 증권(BofA Securities)의 재무 분석 세부 수치도 추가로 공개됐다. BofA 증권은 주당 내재 지분 가치를 산정할 때 합병 완료 시점 기준 회사의 순현금 약 1억 620만 달러와 예상 완전 희석 발행 주식 수 약 3300만 6000주를 반영했다. 또한 2010년 이후 발표된 헬스케어 인력 파견 업계의 비교 대상 거래 사례와 구체적인 EBITDA 배수(8.9배~11.5배, 평균 10.7배, 중간값 11.0배)를 상세히 공개했다. 여기에는 솔라이언트 헬스(Soliant Health, Inc.), 메디컬 솔루션즈(Medical Solutions L.L.C.) 등의 거래가 포함됐다.
할인현금흐름(DCF) 분석과 관련해서는 영구 성장률 범위를 3.0%~4.0%로 적용했으며, 터미널 연도의 무부채 잉여현금흐름은 2500만 달러로 설정했다. 할인율은 9.0%~11.0%를 적용했다. 아울러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주가 분석에서는 9개의 공개된 목표 주가를 검토했으며, 이를 회사의 추정 자기자본비용인 10.0%로 1년 할인했을 때 주당 현재 가치는 9.09달러~13.64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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